성경묵상/누가복음

누가복음 14장 15~35절 묵상 (2022년 5월 23일)

호치민정보통 2022. 7. 5. 10:38
300x250

본문: 누가복음 1415~35

레마: “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14:33)

 

<본문 관찰>

하나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고 어느 사람이 말하자 예수님께서 잔치 비유를 말씀하신다. 어떤 사람이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다. 어떤 사람은 밭을 사서, 어떤 사람은 소를 샀기에, 어떤 사람은 장가들어서 참석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집주인이 노하여 종에게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와서 내 집을 채우라고 명한다.

수많은 무리와 함께 갈새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해석 및 적용>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길은 쉽지 않다. 내 모든 소유를 버려야 한다. 부모와 형제, 내 목숨을 주님보다 더 귀하게 여겨서는 제자가 될 수 없다.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자기의 밭을, 자기의 소를, 자기의 아내를 더 귀하게 여겼기에 그들은 잔치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들처럼 나에게도 주님의 부르심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있다면 버려야 한다.

 

버려야 할 것들이 참 많다.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소유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 버리지 않으면 주님이 주시는 능력을 가질 수 없다. 버리지 못하면 주님이 나를 온전히 차지하시지 않는다.

 

아버지! 아버지의 청함에 방해되는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