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누가복음

누가복음 16장 1~13절 묵상 (2022년 5월 25일)

호치민정보통 2022. 7. 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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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누가복음 161~13

레마: “주인이 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16:8)

 

<본문 관찰>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옳지 않은 청지기의 비유를 말씀하신다.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는데 그가 주인의 소유를 낭비한다는 말이 주인에게 들렸다. 이에 주인이 청지기를 불러 직무를 계속하지 못하게 했다. 청지기가 직분을 잃고 주인에게 빚진 자를 불러 그 빚을 줄여서 적었다. 주인이 이것을 보고 일을 지혜 있게 하였다고 칭찬한다. 그러면서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고 하신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한다고 하신다.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는 것처럼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하신다.

 

<해석 및 적용>

옳지 않은 청지기를 칭찬하신 것은 일을 지혜 있게 하였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미래를 대비했다는 것이다. 불의의 재물로 자신의 미래를 대비했다. 밀 백 석을 빚진 자에게는 팔십 석을 빚졌다고 고쳐 쓰고, 기름 백 말을 빚진 자에게는 오십 말을 빚졌다고 거짓으로 고쳐 썼다. 이렇게 불의한 방법이었지만 예수님께서는 미래를 준비한 지혜를 칭찬하셨다. 일의 방법을 칭찬하신 것은 아니다.

 

나 역시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 멀리는 천국에서의 삶을 준비해야 하고 가까이는 노후도 대비해야 한다. 그 대비는 재물을 쌓아놓는 것이 아니었다. 주님께서 칭찬하신 것은 재물을 사용하여 친구를 사귀는 것이었다.

 

사람을 세우고 사람을 돌보고 섬기는 일로 나의 미래를 대비하자. 재물을 쌓아놓는 것이 나의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아니기에 주님이 주신 재물로 사람에게 투자하자. 학사의 아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잘 서가는 일에 투자하자. 이것이 나의 미래를 대비하는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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