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9장 28~48절 묵상 (2022년 6월 2일)
본문: 누가복음 19장 28~48절
레마: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눅19:46)
<본문 관찰>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다가 벳바게와 베다니에 가까이 가셨을 때, 제자 둘을 맞은편 마을로 보내시며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를 끌고 오라고 하신다. 만일 누가 어찌하여 푸느냐고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고 대답하라고 하신다.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말씀대로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님을 태운다. 예수님께서 나귀 새끼를 타고 감람산 내리막길에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한다. 어떤 바리새인이 예수님께 제자들을 책망하라고 하니 예수님께서는 만일 이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고 하신다.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자 성을 보시고 우신다. 예루살렘성이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다 하시며 예루살렘이 멸망할 날이 이를 것을 말씀하신다. 그리고 성전에 들어가서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다고 책망하신다.
<해석 및 적용>
나는 집인가 소굴인가? 나는 주님의 성전인가 온갖 악함이 가득한 소굴인가? 내 마음이 주님의 성전이 되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한다. 내가 머물고 있는 이 학사가 주님의 집이 되기 위해서는 늘 기도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강도의 소굴이 될 수 있다. 기도하지 않으면 마음에 자리잡고 있는 이기심, 질투, 탐욕 등등을 치울 수 없다. 안 치우면 그곳은 소굴이 되는 것이다.
나, 내가 머무는 곳이 주님의 성전, 주님의 집이 되도록 기도의 삶을 게을리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