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누가복음

누가복음 20장 19~47절 묵상 (2022년 6월 4일)

호치민정보통 2022. 7. 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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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누가복음 2019~47

레마: “그들이 더 엄중한 심판을 받으리라”(20:47)

 

<본문 관찰>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옳은지 아닌지 묻는다. 이는 예수님을 책잡기 위함이었다. 예수님께서 그 간계를 아시고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오라 하시며 이 동전에 누구의 형상과 글이 있느냐 물으니 가이사라고 답한다. 예수님께서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말씀하신다.

부활이 없다 주장하는 사두개인 중 어떤 이가 예수님께 묻는다. 어떤 사람이 아내를 맞아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형의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한 상속자를 세우라고 하였나이다. 칠 형제가 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자식이 없이 죽어 그 동생들이 형의 아내를 취하였는데 그들도 자식을 낳지 못하고 죽었다면 부활 때 그 여인은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예수님께서 대답하신다. 이 세상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지만 부활 후의 세상에서는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사람들이 어찌하여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고 묻는다.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는데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말씀하신다. 또한, 제자들을 향해서는 서기관들처럼 긴 옷을 입으며 시장에서 문안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에 앉는 것을 좋아하지 말라고 말씀한다.

 

<해석 및 적용>

서기관들이 스스로 의인인 체하며 예수님의 말을 책잡게 하려고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문제를 묻는다. 이런 서기관들을 본받지 말라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신다. 이들은 더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하신다.

 

지도자의 자리에 있으면서 문안받는 것을 좋아하고 상석에 앉는 것을 좋아하면 안 된다. 외식하지 않아야 한다. 그렇기에 누가 먼저 인사하기를 기다리지 말고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고 안부를 묻는 자가 되어야 한다. 상석에 먼저 앉으려고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이 잘 앉도록 도와주고 앉는 것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신앙생활을 잘 하는 척하지 말아야 한다.

 

오늘 하루도 아이들을 세심하게 살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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