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열왕기하

열왕기하 4장 8~37절 묵상 (2022년 7월 6일)

호치민정보통 2022. 7. 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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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열왕기하 48~37

레마: “아이의 어머니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리이다 엘리사가 이에 일어나 여인을 따라가니라”(왕하4:31)

 

<본문 관찰>

엘리사가 수넴에 갈 때,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간권하여 음식을 대접한다. 그곳을 지날 때마다 음식을 먹으러 그 여인의 집으로 들어갔다. 여인이 남편에게 엘리사를 위하여 작은 방을 만들고 간단한 가구를 두어 엘리사가 쉴 수 있게 하자고 하여 그렇게 하였다. 하루는 엘리사가 그 방에 누웠다가 게하시에게 수넴 여인을 불러오라 한다. 그리고 여인에게 무엇을 해줄까 하다 아들이 없는 것을 보고 아들이 있을 것이라고 선포한다. 한해가 지나 그 여인이 예언대로 아들을 낳았다. 어느 날 그 아이가 죽었다. 그 여인이 아들을 엘리사의 침상에 눕히고 사환 한 명을 불러 나귀를 몰게 한다. 여인이 나귀를 타고 쉬지 않고 달려 엘리사에게 도착한다. 그리고 엘리사에게 내가 아들을 구했냐며 원망한다. 엘리사가 게하시에게 지팡이를 주며 누구를 만나거든 인사도 대답도 하지 말고 가서 이 지팡이를 그 아이 얼굴에 놓으라고 명한다. 수넴 여인은 엘리사를 결코 떠나지 않겠다고 하자 게하시를 먼저 보내고 뒤따라 간다. 글나 게하시가 지팡이를 아이 얼굴에 놓아도 살아나지 않는다. 엘리사가 도착해 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아이 위에 엎드려 자기 입과 눈과 손을 대니 아이의 몸이 차차 따뜻해진다. 엘리사가 수넴 여인을 불러 아이를 데리고 가게 한다.

 

<해석 및 적용>

아이가 없었던 수넴 여인. 그러나 엘리사로 인해 아들을 갖게 되고, 그 아이로 인해 큰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그런데 그 아이가 부모를 따라 추수하러 들에 나갔다가 갑자기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죽게 되었다. 이에 여인은 급히 사환에게 나귀를 몰게 하여 엘리사에게 간다. 엘리사는 게하시를 보내 아이를 살리려고 하지만, 여인은 엘리사가 직접 가서 자신의 아들을 살려달라고 요구한다. 엘리사는 어쩔 수 없이 일어나 여인을 좇아갔다. 그리고 아이를 살린다.

 

엘리사는 게하시만 보내서 아이를 살리려고 했던 것 같다. 그러나 여인의 강청에 어쩔 수 없이 따라 나섰다. 결과적으로 보면 게하시를 통해서는 아이를 살리지 못했다. 여인이 같이 가지 않으면 자신도 가지 않겠다고 엘리사에게 매달렸기에 엘리사가 그 여인의 집에 갔고, 아이의 몸 위에 자신이 엎드려 살리게 되었다.

 

이렇게 간절히 매달리는 삶이 필요하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약속하셨지만, 그래도 기도하며 매달리는 간절함이 필요하다. 간절히 기도하고 간절히 매달리자. 하나님께서 치료해주시기를 힘을 다해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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