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열왕기하

열왕기하 10장 묵상 (2022년 7월 14일)

호치민정보통 2022. 7. 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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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열왕기하 10

레마: “이르되 나와 함께 가서 여호와를 위한 나의 열심을 보라 하고 이에 자기 병거에 태우고”(왕하10:16)

 

<본문 관찰>

예후가 사마리아에 편지를 써서 보낸다. 아합의 아들 70명이 그곳에 있으니 그중 가장 어질고 정직한 자를 택하여 왕으로 삼아 자신과 싸우게 하라고 이스르엘 귀족들에게 전했다. 그들이 예후를 두려워하여 우리는 당신의 종이니 당신이 보기에 좋은 대로 행하겠다고 한다. 예후가 다시 그들에게 편지를 쓴다. 너희가 내 편이면 아합의 아들들의 머리를 가지고 자신에게 오라고 한다. 왕자 70명을 죽여 그들의 머리를 광주리에 담아 예후에게 보낸다. 예후가 아합의 집에 속한 자들과 그의 귀족들과 신뢰받는 자들과 제사장을 죽이되 아합에게 속한 자를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죽였다. 예후가 사마리아로 가는 도중 유다 왕 아하시야의 형제들을 만난다. 이들도 죽였다. 예후가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을 만난다. 예후가 레갑과 함께 사마리아에 이르러 아합에게 속한 자들을 죽여 진멸하였다.

예후가 뭇 백성을 모으고 바알에게 큰 제사를 드리고자 하니 바알의 모든 선지자와 모든 섬기는 자 모든 제사장은 한 사람도 빠지지 말고 참석하라고 한다. 예후가 바알을 위하는 대회를 열어 바알을 섬기는 자들을 모두 모으고 그들을 죽인다. 이렇게 바알을 멸하였으나 예후 역시 여로보암의 죄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여호와께서 예후가 행한 일을 보시고 칭찬하시며 그의 왕위가 4대까지 이어질 것을 말씀하신다. 예후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을 28년간 다스렸고, 그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었다.

 

<해석 및 적용>

예후는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을 만나 네가 여전히 진실하냐고 묻는다. 그리고 여호나답이 그렇다고 답하자 자신과 손을 잡자고 하며 여호나답을 병거에 올리며 함께 가서 여호와를 위한 자신의 열심을 보라고 한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나의 여호와를 향한 열심을 보라고 말할 수 있는가? 병든 닭처럼 맥없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의 아버지 하나님을 향한 열심을 아직도 차고 넘치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가? 이 땅의 사람들에게 여호와를 향한 나의 열심을 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가?

 

부끄러운 삶이다. 여호와, 나의 하나님 아버지를 향한 열심과 열정이 처음만 못하다. 시간이 지나면 점차 식는다. 이제 다시 돌아가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것에, 내가 하나님 아버지의 성품을 닮아가고 아버지의 아들로서 많은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는 것에 열정이 회복되어야 한다. 열심과 열정이 식었음을 회개하며 아버지의 은혜를 구한다. 다시 회복하게 하시는 아버지의 은혜를 구한다. 여호와를 향한 나의 열심을 이 땅의 사람들에게 보라고 말할 수 있는 삶을 오늘 하루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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