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열왕기하
열왕기하 25장 18~30절 묵상 (2022년 8월 6일)
호치민정보통
2022. 8. 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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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열왕기하 25장 18~30절
레마: “유다의 왕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왕하25:27)
<본문 관찰>
바벨론의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유다 백성을 사로잡아 갔다. 유다 땅에 머물러 있는 백성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남긴 자들이다. 남은 자들을 그달리야가 관할하게 했다. 모든 군대 지휘관과 그들을 따르는 자들이 바벨론 왕이 그달리야를 지도자로 삼았다는 말을 듣고 그달리야에게 모여들었다. 그달리야가 갈대아인을 섬기지 말고 바벨론 왕을 섬기도록 맹세하라고 한다. 칠월에 왕족 엘리사마의 손자 이스마엘이 부하 열 명을 거느리고 와서 그달리야를 쳐서 죽이고 애굽으로 도망갔다.
유다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 지 37년, 바벨론 왕 에윌므로닥이 즉위한 원년에 여호야긴을 옥에서 풀어주고 죄수의 의복을 벗게 하고 일평생을 바벨론 왕의 앞에서 양식을 먹게 하였고 쓸 것을 날마다 공급해주었다.
<해석 및 적용>
열왕기하에는 배반이라는 단어가 11번 등장한다. 그만큼 인간의 본성에는 배신이라고 하는 악한 면이 존재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렇게 배신한 인간을 향해 긍휼을 베푸신다.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놓아 머리를 들게 하셨다. 다윗과의 약속을 지키신 것이다.
나의 삶도 늘 하나님을 배반하는 삶이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나를 사랑하신다. 이러한 하나님의 의리, 신실함을 받은 자로서 배반하는 삶이 아닌 충성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의 아버지 하나님께 충성하는 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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