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역대상

역대상 20장 묵상 (2022년 9월 1일)

호치민정보통 2022. 9. 2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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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역대상 20

레마: “가드의 키 큰 자의 소생이라도 다윗의 손과 그 신하의 손에 다 죽었더라”(대상20:8)

 

<본문 관찰>

왕들이 전쟁터에 나갈 때, 다윗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었고 요압을 시켜 암몬 땅을 치게 하였다. 요압이 암몬 땅을 멸망시키고 랍바 성으로 가서 그곳을 쳐서 함락시켰다. 다윗이 그들 왕의 머리에서 왕관을 벗기고 자기의 머리에 쓴다. 랍바 성에 있던 사람들을 일꾼(노예)으로 삼았다.

블레셋 사람과 게셀에서 전투할 때, 후사 사람 십브개가 십배를 죽이자 블레셋 사람이 항복하였다. 다시 블레셋과 전쟁이 났을 때 야일의 아들 엘하난이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다. 그 뒤로도 가드에서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이에 전쟁이 있었다. 가드의 거인족이라도 다윗의 부하들이 그들을 다 죽였다.

 

<해석 및 적용>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전투에서 블레셋의 키가 큰 자 즉, 거인족들이 죽임을 당했다. 다윗의 용사 십브개가 십배를 죽였고, 엘하난이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다. 블레셋의 군대장관이었던 골리앗은 키가 6규빗 반, 거의 3m 가까이 되었으니 십배나 라흐미도 그정도의 거인이었을 것이다. 이들의 무기는 배틀채처럼 컸다.

 

이렇게 거인족의 죽음을 나열한 것은 육신의 힘을 의지하는 세상 나라의 백성과 하나님을 힘으로 여기는 하나님의 백성과의 차이를 알려준다. 아무리 무기가 배틀채처럼 크고 가지고 있는 육신의 힘이 엄청나더라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지 않으면 헛것이다. 아무리 많은 재물, 좋은 학위, 빵빵한 배경이나 지위를 가지고 있어도 그것은 영원히 나를 지키지 못한다. 이런 유한한 것들은 진정한 나의 힘이 아니라는 것을 오늘 블레셋의 키가 큰 자의 죽음을 통해 나에게 알려주신다.

 

거인이라도 패배하여 죽고, 아무리 뛰어난 능력자라도 죽는다. 의지할 것은 오직 영원하신 하나님뿐이다. 오늘도 다른 그 무엇을 의지하거나 기대거나 바라지 말고 오직 전능하신 나의 아버지 하나님만을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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