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26장 묵상 (2022년 9월 8일)
본문: 역대상 26장
레마: “이는 다 오벧에돔의 자손이라 그들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형제들은 다 능력이 있어 그 직무를 잘하는 자이니”(대상26:8)
<본문 관찰>
성전 문지기 고라 자손의 이름을 기록하고 있다. 각 문을 지키기 위해 대소를 막론하고 제비를 뽑아 문지기 직책을 맡았다.
레위 자손 중 아히야는 하나님의 전 곳간과 성물 곳간을 맡았다. 이외에도 성전 곳간을 맡은 사람의 이름을 기록한다.
성전 밖에서 이스라엘의 일을 다스리는 관원과 재판관의 일은 그나냐와 그의 아들들이 맡았다.
<해석 및 적용>
성전 문지기 반차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문지기는 다윗이 앞으로 건축될 성전의 입구와 곳간들을 지키기 위해 소집한 사람들이다. 문지기 수는 4천 명이었다(대상23:5). 문지기 직분을 맡은 고라 자손 중 오벧에돔에게 복을 주셨고, 오벧에돔의 아들들은 다 능력이 있어 그 직무를 잘하는 자들이라고 말씀한다.
오벧에돔의 자손들이 능력이 있어 그 직무를 잘하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오벧에돔에게 복을 주셨기 때문이다.(5절) 오벧에돔의 8아들 이름이 나오고 오벧에돔에게 복을 주셨다고 말씀하고 있으니, 오벧에돔의 복은 자녀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오벧에돔은 하나님께서 주신 자녀들을 능력이 있어 그 직무를 잘하는 자들로 양육했다.
하나님의 복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학사의 아이들이다. 이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을 가지고 맡은 직무를 잘하는 자들로 성장하는 것이 나의 복이다. 다른 것이 나의 복이 아니다. 그렇기에 오늘도 나에게 주신 자녀들을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으로 잘 양육하는 것에 더 마음을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