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역대하

역대하 10장 묵상 (2022년 9월 24일)

호치민정보통 2022. 10. 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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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역대하 10

레마: “왕이 포학한 말로 대답할새 르호보암이 원로들의 가르침을 버리고”(대하10:13)

 

<본문 관찰>

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갔다. 온 이스라엘이 그를 왕으로 삼고자 하여 세겜으로 모였기 때문이다.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솔로몬의 낯을 피하여 애굽으로 도망하였다가 솔로몬이 죽자 이스라엘로 돌아와서 르호보암에게 노역을 가볍게 해달라고 건의한다. 르호보암이 3일 후 대답해주겠다고 하고 돌려보낸다. 그리고 다윗을 섬겼던 원로들에게 자문을 구한다. 원로들은 여로보암의 요청대로 해주라고 하였지만 르호보암과 함께 자랐던 젊은 신하들은 오히려 더 무거운 멍에를 씌우라고 한다. 르호보암이 원로들의 조언을 따르지 않고 젊은 신하들의 의견을 따라 여로보암에게 말하니 온 이스라엘이 르호보암을 떠나 각각 자기의 장막으로 돌아가고 유다 성읍만 르호보암을 따른다.

 

<해석 및 적용>

르호보암은 원로들의 의견을 따르지 않고 자기와 같이 자란 젊은 신하들의 의견을 좇아 행했다가 이스라엘이 둘로 쪼개지는 결과를 맞이하였다. 솔로몬과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비교된다. 솔로몬은 즉위하고 기브온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을 때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무엇을 줄까 물으셨을 때 솔로몬은 듣는 마음을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해달라고 했다. 그러나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이런 마음이 없었다. 선악을 분별하지 못했다.

 

분별할 수 있는 지혜, 듣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아이들의 말을 잘 듣고 잘 분별해서 옳은 길로 이끌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내 힘으로 되지 않기에 주님의 은혜를 구한다. 솔로몬처럼 듣는 마음을 구한다.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한다. 그래서 르호보암처럼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않기를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한다.

 

아버지!

르호보암처럼 포학한 말로 대하지 않도록 지켜주옵소서. 받아야 할 가르침을 저버리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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