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18장 1~17절 묵상 (2022년 10월 4일)
본문: 역대하 18장 1~17절
레마: “여호사밧이 부귀와 영화를 크게 떨쳤고 아합 가문과 혼인함으로 인척 관계를 맺었더라”(대하18:1)
<본문 관찰>
여호사밧이 아합 가문과 혼인하여 인척관계를 맺었다. 여호사밧이 아합에게 갔더니, 아합이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함께 싸우자고 한다. 여호사밧이 여호와께 물어보자고 하니 아합이 선지자 400명을 모으고 그들에게 묻는다. 그 선지자들은 올라가서 싸우라고 한다. 하나님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붙였다고 한다. 여호사밧이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이들 외에 더 있지 않느냐고 아합에게 말하니 아합이 미가야라는 선지자가 있으나 그는 좋은 일로는 예언하지 않고 항상 나쁜 일로만 예언한다고 한다. 여호사밧이 그 선지자를 부르기를 청하니 아합이 미가야 선지자를 데려오라고 한다. 미가야를 기다리는데,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철로 만든 뿔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길 이것들로 아람 사람을 찔러 진멸할 것이라고 예언한다. 다른 선지자들도 그렇게 승리를 예언한다. 미가야를 부르러 간 신하는 미가야에게 좋은 말로 아합에게 예언하라고 하니 미가야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만을 말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아합 왕에게 가서 승리할 것이라고 말하니 아합이 미가야에게 여호와의 이름으로 진실한 것만 말하라고 하니 미가야가 예언하기를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가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고 예언한다.
<해석 및 적용>
앞의 17장에서 여호사밧이 다윗의 길로 행하며 방백들을 보내 여호와의 율법책으로 모든 유다 성읍을 두루 다니며 백성들을 가르치게 했기에 하나님께서 여호사밧을 강대하게 하셨음을 말씀했다. 그러나 오늘 18장에 여호사밧의 큰 실수가 하나 등장하는데, 그것은 아합 가문과 혼인한 것이다.
내 삶에 이러한 실수가 없기를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나를 인도하시고 붙들어주셔서 이렇게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시기를 기도한다. 아이들을 중재하고 그들의 문제를 해결할 때 하나님의 지혜로,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으로 잘 해결하도록 은혜 주시기를 기도한다. 잘못된 선택, 잘못된 판단을 내리지 않도록 주님께서 지켜주시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