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역대하

역대하 20장 20~37절 묵상 (2022년 10월 8일)

호치민정보통 2022. 10. 15. 11:00
300x250

본문: 역대하 2020~37

레마: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대하20:21)

 

<본문 관찰>

모압, 암몬이 유다를 치러 오기에 여호사밧이 하나님께 기도하고 백성들과 함께 드고아 들로 나간다. 나갈 때 여호사밧이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고 견고히 서라 그러면 형통하리라고 백성들에게 말한다. 백성과 더불어 의논하여 노래하는 자를 택하여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송하게 한다.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 여호와께서 암몬과 모압과 세일 산 주민들을 치시니 그들이 서로를 죽였다. 유다 백성이 적군에 진영에 이르니 모두 시체요 피한 자가 하나도 없었다. 여호사밧과 백성이 적군의 물건을 탈취하는데 그 물건이 너무 많아 사흘 동안 거두었다. 넷째 날에 거기서 여호와를 송축하고 그곳을 브라가 골짜기라고 불렀다. 여호사밧이 25년 동안 예루살렘에서 유다를 다스리면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산당만은 철거하지 아니하였다.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와 교제하였는데 이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셨다.

 

<해석 및 적용>

전쟁할 때, 군사들 앞에 노래와 찬송하는 자들을 세우는 것은 지극히 비상식적인 방법이지만 이 방법으로 여호사밧과 유다 백성들은 승리했다. 갑옷을 입은 것이 아니라 거룩한 예복을 입고 선봉에 섰다. 그때 하나님께서 자중지란을 일으켜서 적들끼리 서로 죽고 죽이게 하셨다.

 

상식적인 방법, 보편적인 방법이 맞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갑옷과 창칼을 가지고 나가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예복을 입고 나가야 할 때가 있다. 아이들의 잘못을 바로잡을 때 갑옷을 입고 가지 말고 거룩한 예복을 입고 나아가자. 엄한 것도 필요하지만 사랑과 긍휼의 방법이 그들의 마음을 더 변화시킬 것이다.

 

아버지!

오늘 하루고 거룩한 예복을 입고 나아가 사람들을 대하게 하옵소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