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역대하

역대하 24장 묵상 (2022년 10월 13일)

호치민정보통 2023. 6. 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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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역대하 24

레마: “반역하여 그를 그의 침상에서 쳐죽인지라 다윗 성에 장사하였으나 왕들의 묘실에는 장사하지 아니하였더라”(대하24:25)

 

<본문 관찰>

요아스가 7세에 왕위에 올라 40년 동안 유다를 다스렸다. 요아스가 제사장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날 동안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다. 여호야다가 요아스를 두 명의 아내에게 장가들게 하였다.

요아스가 여호와의 전을 보수할 뜻을 두고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모아 하나님의 전을 수리할 돈을 거두라고 하였다. 하지만 빨리 일을 진행하지 않자 요아스가 한 궤를 만들어 여호와의 전 문밖에 두고 모세가 광야에서 이스라엘에게 정한 세를 드리도록 하니 백성들이 돈을 가져다가 궤에 넣었다. 궤에 모인 돈으로 일군을 고용하여 여호와의 전을 수리하게 하였다.

제사장 여호야다가 죽으니 그를 다윗 성 여러 왕의 묘실에 장사하였다. 여호야다가 죽은 후, 요아스가 우상을 섬기므로 하나님의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했다. 선지자를 보내 다시 돌아오라 하였으나 듣지 아니하였다.

아람 군대가 요아스를 치려고 올라와 승리하였고 요아스는 크게 부상을 당했다. 신하들이 반역하여 요아스를 침상에서 쳐죽였다. 요아스를 다윗 성에 장사하였으나 왕실의 묘실에는 들이지 않았다.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가 대신하여 왕이 되었다.

 

<해석 및 적용>

사람은 말년이 아름다워야 한다. 처음의 그 사랑과 마음을 간직하지 못하고 변질되면 마지막이 추하게 된다. 요아스는 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고 좋은 일, 좋은 정책도 많이 펼쳤다. 하지만 마지막에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겼기에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결국 반역으로 죽게 되었다. 왕실의 묘에 들지도 못했다.

 

나는 언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갈지 모른다. 오늘이 마지막 날일 수도 있고 내일이 마지막 날일 수도 있다. 그렇기에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붙들어야 한다. 헛된 것을 붙들고 씨름할 때가 아니다. 마지막이 아름다운 삶이 되도록 오늘 하루도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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