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역대하

역대하 33장 묵상 (2022년 10월 26일)

호치민정보통 2023. 6. 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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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역대하 33

레마: “그가 환난을 당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손하여”(대하33:12)

 

<본문 관찰>

히스기야의 뒤를 이어 그의 아들 므낫세가 왕위에 올라 55년간 유다를 다스린다. 므낫세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 그는 아버지가 제거한 우상들을 다시 세우고 온갖 우상들을 섬기고 제사를 지낸다. 이에 여호와께서 므낫세와 그의 백성에게 말씀하시지만 듣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통해 므낫세를 심판하신다. 므낫세가 바벨론으로 끌려가 환난을 당하자 하나님께 간구하고 겸손하게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받으시며 그의 간구를 들으사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시고 다시 왕위에 앉게 하신다. 그제서야 므낫세가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다. 므낫세가 이방 신과 여호와의 전에 있는 우상들과 제단들을 모두 제거하고 여호와의 제단을 보수하고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고 명한다. 백성이 하나님 여호와께만 제사를 드렸지만 아직도 산당에서 제사를 드렸다. 므낫세가 그의 열조와 함께 누우매 궁에 장사되고 아들 아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었다.

 

<해석 및 적용>

므낫세는 아버지 히스기야가 제거했던 우상을 다시 세우고 그것을 섬기는 악을 행하였다. 이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바벨론으로 끌려가 환난을 당하게 되었다. 환난을 겪자 므낫세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 기도의 응답으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다시 왕위에 앉게 되자 세웠던 모든 우상과 관련된 것들을 제거하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만 제사를 드린다. 이렇게 환난을 다시 하나님을 찾게 만들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계기가 된다. 환난을 당할 때 기도하고 하나님을 찾으면, 겸손하게 하나님 아버지 앞에 엎드려 간구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들어주시고 응답해주신다. 그의 삶을 변화시킨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자녀의 고통이 아니다. 벌을 주는 것이 아니다. 그것을 통해 다시금 아버지께로 돌아오는 것을 원하신다. 나에게도 어려움을 주셔서 다시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해주신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한다. 이 은혜가 오늘도 내일도 지속되기를 기도한다. 문제의 본질을 볼 수 있는 눈이 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시는 모든 문제 가운데서, 아버지가 이것을 왜 나에게 주셨는지 깨닫고 볼 수 있는 지혜를 주시기를 아버지께 기도한다. 오늘도 아버지께 간구하며 살아가는 하루가 되자. 겸손하게 아버지 앞에 엎드려 아버지의 은혜만을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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