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에스겔

에스겔 5장 묵상 (2022년 11월 29일)

호치민정보통 2023. 6. 1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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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에스겔 5

레마: “이는 그들이 내 규례를 버리고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5:6)

 

<본문 관찰>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날카로운 칼을 가지고 머리털과 수염을 깎아서 저울로 달아두라고 말씀하신다. 성읍을 에워싸는 날이 차거든 터럭 삼 분의 일은 성읍 안에서 불사르고 삼 분의 일은 성읍 사방에서 칼로 치고 나머지 삼 분의 일은 바람에 흩으라고 하신다. 그리고 터럭 조금을 옷자락에 싸고 또 얼마는 불에 던져 사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신다. 예루살렘이 이방인보다 악을 더 행하며 하나님의 율법을 버리고 율례를 행하지 않았기에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치되 전무후무하게 심판을 내리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아버지가 아들을 잡아먹고 남은 자는 사방에 흩어지게 되리라고 하신다. 삼 분의 일은 전염병과 기근으로 죽고 삼 분의 일은 전쟁에서 칼로, 삼 분의 일은 사방에 흩어지게 됨을 말씀하신다.

 

<해석 및 적용>

머리털과 수염을 깎아 그것의 삼 분의 일은 성읍 안에서 불사르고, 삼 분의 일은 성읍 사방에서 칼로 치고, 삼 분의 일은 바람에 흩으라고 하셨다. 이것은 예루살렘에 내리실 심판을 상징하였다. 예루살렘 백성 삼 분의 일은 전염병과 기근으로 성읍 안에서 죽었고, 삼 분의 일은 전쟁으로 인해 칼로 죽었고, 삼 분의 일은 포로로 끌려가거나 도망쳐서 사방으로 흩으셨다. 이 모든 것은 악을 행하였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율례를 버렸기 때문이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아가는 삶이 아닌 아버지께서 원하시고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것을 따라 살아가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나는 여전히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산다. 아버지의 명령과 규례를 쫓기보다 내 마음, 내 재미를 더 쫓는다. 이러한 삶은 전염병과 기근, 전쟁과 패배를 불러일으킴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하여 살아가자.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다. 아버지의 규례를 버리고 아버지의 율례를 행하지 않는 삶은 하나님의 심판을 가져온다.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판단하자.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삶을 살자. 아버지의 말씀이 나를 살린다. 말씀을 가까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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