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여호수아

여호수아 3장 묵상 (2020년 10월 6일)

호치민정보통 2021. 2. 1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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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여호수아 3

레마: “너희는 너희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3:5)

 

 

<본문 요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기 전, 관리들이 두루 다니며 백성들에게 명령한다.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앞서가고 너희들은 이천 규빗쯤 떨어져서 뒤따르라. 그리고 여호와께서 여호수아를 통해 말씀하신다.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강 물가에 이르거든 요단강에 들어서라. 이들이 요단 물을 밟고 멈추면 요단강을 흐르는 물이 멈추고 한 곳에 쌓여 서리라.

백성이 요단강을 건너려고 자기들의 장막을 떠날 때,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에서 나아간다. 이 시기의 요단강은 항상 물이 언덕에 넘치도록 흘렀다.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가에 잠기자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쳐서 한 곳에 쌓이고 백성들이 건널 수 있게 되었다.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강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백성들은 요단강을 건너갔다.

 

 

<해석 및 적용>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 홍해를 건널 때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었다. 그냥 가만히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바라보기만 했다.

 

그러나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때는 달랐다. 백성들은 자신을 성결하게 하고,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강에 발을 들여놓을 때 물이 멈추고 한 곳에 쌓여 강을 건너게 되었다.

 

내가 죄악 세상에서 구원을 받을 때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얻었다. 그러나 이후 광야의 여정을 거쳐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 전에는 해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나 자신을 성결하게 하는 것이고, 요단강이 갈라질 것을 믿고 요단강에 발을 내딛는 것이다.

 

 

항상 나 자신을 성결하게 하는 것을 게을리하지 말자. 이 일에 관심이 멀어지는 것을 늘 경계하자. 내가 해야 할 일은 요단강을 건널 다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성결하게 하는 것임을 늘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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