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누가복음

누가복음 1장 9~25절 묵상 (2022년 12월 20일)

호치민정보통 2023. 6. 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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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누가복음 19~25

레마: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1:17)

 

<본문 관찰>

제사장 사가랴가 반열을 따라 제사장의 직무를 행하기 위해 성전에 들어가 분향한다. 분향하러 성전에 들어가니 주의 사자가 향단 우편에 서 있으니 사가랴가 보고 놀라며 무서워한다. 천사가 사가랴에서 무서워하지 말라고 하며 아들을 낳게 하리니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고 한다. 이 아이는 주 앞에서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이스라엘 자손을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할 것을 예언한다.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백성들을 돌아오게 하는 일을 할 것이라고 말하는데, 사가랴는 이것을 어떻게 알겠느냐며 자신들은 나이가 많음을 말한다. 이렇게 사가랴가 믿지 못하자 천사가 이 일이 일어지는 날까지 말하지 못하리라고 말한다. 사가랴가 제사장의 직무를 행하고 성전에서 나왔으나 말을 못하니 백성이 환상을 본 줄 안다. 사가랴가 몸짓으로 뜻을 표시하며 말 못 하는 대로 지낸다. 직무의 날이 다 되매 집으로 돌아갔고 이후 그의 아내가 잉태하였다.

 

<해석 및 적용>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앞길을 예비하며 많은 사람에게 회개의 메시지를 전파하며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였다. 이 일을 감당하도록 하나님께서는 모태로부터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였고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을 주셨다.

 

백성을, 사람들을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는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이 있어야 한다. 눈물의 선지자 엘리야처럼 백성과 조국을 위해 우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울며 기도하는 마음과 능력이 있어야 돌아오게 할 수 있다.

 

아버지! 저에게는 이런 마음이 너무나 부족합니다. 제게 눈물의 선지자 엘리야의 심령을 부어주옵소서. 이 땅에서 사역하기에 필요한 것은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심령입니다. 재정이 아닙니다. 아버지! 이것을 늘 기억하게 해주옵소서. 내 능력이나 돈의 능력이 아닌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이 이 땅의 사람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한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해주옵소서. 아버지! 제게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을 충만히 부어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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