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장 1~20절 묵상 (2022년 12월 24일)
본문: 누가복음 2장 1~20절
레마: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눅2:10)
<본문 관찰>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다 호적 하라고 하자 요셉도 호적 하러 고향으로 간다. 베들레헴으로 가서 마리아와 함께 호적 하러 올라가는데,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고 해산할 날이 찼다. 아들을 낳아 강보에 싸서 구유에 뉘었는데 여관에 있을 곳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 지역 목자들이 밤에 양 떼를 지키다가 천사들에게 구주가 나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소식을 전할 때 수많은 천군이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여 이르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한다. 천사가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들이 베들레헴에 가서 이루어진 일을 보자고 한다. 요셉과 마리아와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전한다.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긴다. 목자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갔다.
<해석 및 적용>
큰 기쁨의 좋은 소식,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성육신의 날! 그런데 주인공인 예수님에 대해 관심을 두기보다 다른 것을 더 관심 있어 하고 다른 것을 주시하려고 한다. 성탄절의 주인공에 예수님을 두지 않고 다른 것이 그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려고 한다. 이것은 세상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나 역시 그렇다. 성탄절에 관심 있는 것이 예수님이 아니라 프로그램이고 사역이 되면 안 되는데 종종 그것을 놓칠 때가 있다. 가장 큰 기쁨의 소식은 예수님이다. 다른 것이 아니다. 이것을 망각하면 안 된다.
나에게 큰 기쁨의 소식은 예수님이다. 예수님이 기쁨의 소식이지 재정이나 사역이나 프로그램이 아니다. 예수님의 성육신을 기념하는 성탄절, 진정한 큰 기쁨의 소식인 예수님을 묵상하고 예수님을 바라보며 예수님께 무엇을 선물할지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