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누가복음

누가복음 2장 21~40절 묵상 (2022년 12월 26일)

호치민정보통 2023. 6. 1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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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누가복음 221~40

레마: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2:30)

 

<본문 관찰>

예수님께서 태어나시고 할례 할 팔 일이 되매 이름을 예수라 하였다. 정결예식의 날이 차매 요셉과 마리아는 예수님을 데리고 율법대로 제사를 드리려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간다.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였다. 성령이 그 위에 계셨다. 그가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다. 요셉과 마리아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오는 것을 본 시므온은 아기 예수님을 안고 하나님을 찬송한다. 자신의 눈으로 주의 구원, 이방을 비추는 빛, 이스라엘의 영광인 예수 그리스도를 본 것을 찬송한다. ,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 선지자도 과부가 되고부터 성전을 떠나지 않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정결예식을 행하려고 온 때,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예수님에 대해 말한다. 요셉과 마리아는 주의 율법을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갈릴리 나사렛으로 돌아갔다. 아기 예수님께서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었다.

 

<해석 및 적용>

정결예식을 치르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신 예수님! 그 예수님을 알고, 그 예수님을 찬양한 사람은 시므온과 안나, 두 사람이었다. 이들은 그리스도를 바라보았다. 메시아, 즉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실 것을 기다렸다. 그래서 결국 보게 되었다.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기다려야 하는가? 주의 구원을 바라보기를 원하는가? 아버지께서 이 땅 베트남에 구원을 행하시기를 기도하며 바라며 그것을 기대하는가? 주의 구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면 내 삶도 거기에 맞춰진다. 이 땅에서 내가 바라고 기다려야 할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임재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이 사람들의 심령에 임하여 이들이 구원을 얻게 되는 것이다. 나를, 내 사역을 빛나게 해줄 것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오직 이 땅의 영혼들의 구원을 바라고 그것을 기다려야 한다.

 

주의 구원이 더 풍성히 임하기를 바라고 소망하며 내가 그 일의 도구로 쓰임을 받도록 시므온처럼 의롭고 경건하게, 안나처럼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는 삶을 살자. 주의 구원이 이 땅에 더 풍성히 임할 수 있는 것은 내가 아버지의 뜻을 좇아 의롭고 경건하게 사는 것이다. 그렇게 살 때 내 삶을 보고 복음이 전달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내 좋을 대로 내 편할 대로 살면서 남들에게 불편을 끼친다면 구원이 풍성히 임하는 것을 방해하는 삶이 될 것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이 이 땅에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이 땅에서 더욱 겸손히, 성질내지 말고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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