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누가복음

누가복음 3장 7~20절 묵상 (2022년 12월 29일)

호치민정보통 2023. 6. 1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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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누가복음 37~20

레마: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3:8)

 

<본문 관찰>

요한이 세례를 받으러 나오는 무리에게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며 일침을 가한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한다. 하나님께서는 돌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실 수 있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않는 나무는 찍혀 불어 던져질 것이라고 한다. 이에 무리가 그럼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는다. 있는 자는 없는 자에게 나눠주고, 세리는 정해진 세금만 받고, 군인들은 사람에게서 강탈하지 말고 받는 급료를 족한 줄로 알라고 한다. 백성들이 세례 요한을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생각한다. 요한이 말한다.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발 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한다.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풀 것이요 알곡은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불에 태울 것이다. 그 밖에 여러 가지로 백성에게 좋은 소식을 전했다. 분봉왕 헤롯은 요한이 전한 책망의 말로 앙심을 품고 요한을 옥에 가두었다.

 

<해석 및 적용>

진정한 회개란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 말로만 잘못했다고 하고 끝나면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말로만 잘못했다고 하고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면 찍혀 불어 던져진다. 행동은 고치지 않고 세례 한 번 받는 것으로 죄사함을 받으려고 했던 무리들을 향해 요한은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했다. 마찬가지로 변화하려고 하지 않고 말로만 잘못했다고 하고 죄를 사함 받으려고 하는 것은 독사의 자식이라는 욕을 먹는 행동이다. 나의 삶은 전혀 고치려고 하지 않고 주님께 잘못했다고 빌기만 하는 것은 독사의 자식이라는 소리를 듣게 만드는 행동이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

 

입으로만 잘못했다고 말하지 말고 그 죄를, 그 악습을 끊기 위해 노력하자. 있는 것을 나눠주고 부당한 이익을 얻으려고 하지 말자. 아버지께서 주신 것을 족한 줄로 알자. 욕심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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