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에스겔

에스겔 28장 묵상 (2023년 1월 10일)

호치민정보통 2023. 6. 1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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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에스겔 28

레마: “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왕들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도다”(28:17)

 

<본문 관찰>

두로 왕이 받을 심판을 여호와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신다. 두로 왕의 마음이 교만하여 자신을 신이라 칭하고 하나님의 자리에 앉으려고 하지만 너는 신이 아니고 사람이라고 말씀한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하였으니 여러 강포한 나라를 거느리고 와서 너를 치리니 네가 너를 죽이는 자 앞에서도 하나님이라고 말하겠느냐 말씀하신다.

두로 왕을 위하여 슬픈 노래를 지으라고 에스겔에게 말씀하신다. 두로 왕은 완전한 도장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웠고, 네가 지음 받던 날에 각종 보석으로 단장하고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준비되었고, 너는 기름 부음을 받고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불타는 돌들 사이에 왕래하였도다. 네가 지음 받은 날부터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으므로 하나님의 산에서 쫓아내고 네가 아름다우므로 교만하였고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으니 너를 땅에 던져 왕들 앞에 두어 구경거리가 되게 하시겠다고 말씀한다.

시돈을 향하여도 예언하라고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신다. 전염병과 칼을 보내 심판하시겠다고 한다.

이스라엘 족속에게는 흩어져 있는 자들을 모아 야곱에게 준 땅에 거주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해석 및 적용>

두로 왕이 심판을 받은 것은 교만 때문이다. 하나님의 자리를 자신이 앉으려고 했던 교만이 가를 심판 받아 멸망하게 했다. 하나님께서 그를 아름답게 지으셨고 하나님께서 그를 완전하게 하셨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기름을 부어 하나님의 성산을 다니게 하셨다. 그러나 그는 피조물의 위치를 잊어버리고 자신이 하나님의 자리에 앉으려고 했기에 멸망하게 되었다.

 

나의 나 된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이다. 내가 잘해서 된 것은 하나도 없다. 내가 드러나고 내가 높아지는 순간, 내가 하나님의 자리에 앉으려고 하는 순간 나는 멸망의 길을 걷게 된다. 내 위치, 내 존재를 망각하면 안 된다. 하나님의 자녀이지만 동시에 피조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내가 아름답다면 나를 아름답게 만드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그 아름다움이 내 것이라고 착각하고 높아지면 안 된다.

 

오늘도 겸손히 아버지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가자. 일이 잘 되면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그리 된 것이지 내가 잘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님을 잊지 말고 항상 아버지께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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