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에스겔

에스겔 41장 묵상 (2023년 1월 25일)

호치민정보통 2023. 6. 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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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에스겔 41

레마: “그가 나를 데리고 성전에 이르러”(41:1)

 

<본문 관찰>

삼줄과 측량하는 장대를 가진 놋 같이 빛나는 사람이 성전에 이르러 그 문 벽을 측량한다. 문 통로의 너비, 내전 문 통로의 벽, 내전, 골방 등 성소와 지성소와 골방 등을 측량한다. 서쪽 건물과 성전의 넓이도 측량하고 나무 제단과 성전의 문들도 측량한다.

 

<해석 및 적용>

하나님께서 일명 에스겔 성전, 후에 짓게 될 하나님의 성전에 대해서 보여주고 있다. 성전의 모든 것을 측량하여 보여주신다. 처음 이 환상을 에스겔에게 보여주실 때, 내가 네게 보이는 그것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네 마음으로 생각했다가 후에 너는 본 것을 다 이스라엘 족속에게 전하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보여주시는 것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셨다. 예전 모세에게 주셨던 십계명처럼 어디에 써서 주신 것이 아니다. 그려서 주시지 않으셨다. 에스겔의 기억에 남겨주셨다.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을 본다. 사람의 기억에는 한계가 있지만, 한 번 보여주시고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며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은 끝이 없음을 다시금 깨닫는다. 나의 지혜와 나의 머리는 한계가 있지만,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면 그 모든 것을 기억할 수 있다. 하나에서 열까지 다 기억하고 전할 수 있다. 나이가 들어서, 머리가 굳어서 못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가 있으면 할 수 있다. 하나님께 구하지 않고, 간절히 매달리지 않아서, 더 노력하지 않아서 못하는 것이다.

 

외워도 금방 잊어버린다고, 이제는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머리 회전이 잘 되지 않는다고 실망할 필요가 없다. 염려할 필요가 없다. 나의 하나님은 지혜가 무궁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면, 하나님께서 기억할 수 있게 해주시면 다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오늘도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신뢰하며 열심히 베트남어를 공부하고, 열심히 성경 말씀을 암송하자. 외워도 금방 잊어버린다고 실망하지 말고 기억하게 하시는 아버지의 은혜를 구하며 공부하고 암송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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