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요한복음

요한복음 5장 19~29절 묵상 (2023년 2월 16일)

호치민정보통 2023. 6. 1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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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한복음 519~29

레마: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5:27)

 

<본문 관찰>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38년 된 병자가 일하게 했다고 핍박하는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신다.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다.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행한다. 아버지께서 죽은 자를 살림 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린다.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심판을 맡기셨으니 이는 아버지를 공경한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다. 내 말을 듣고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않는다고 말씀하신다.

 

<해석 및 적용>

아들의 권한은 아버지께서 보이신 대로 행할 수 있는 능력이다. 아버지께서 하신 일을 아들도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 그리고 심판을 아들에게 맡기셨다. 예수님께서 심판하는 권한을 받으신 것은 인자됨으로 말미암음이라고 말씀하신다.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다. 인자됨은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죄악된 이 세상으로 내려오신 지극히 크고 놀라운 낮아짐을 말씀하신다. 이렇게 낮아지심으로 심판하는 권한을 받으셨다.

 

하나님의 법칙은 낮아졌을 때 권한과 능력이 주어진다. 낮아지면 능력이 없어지는 것 같지만 믿는 자에게는 그렇지 않다. 오히려 낮아졌을 때 능력을 주신다. 나는 얼마나 낮아졌는가? 주님이 주신 것으로 내가 오히려 주인행세를 하며 갑질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항상 돌아보아야 한다. 섬기라고 주신 것으로 내가 섬김을 받고 있다면 그것은 잘못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인자됨, 지극한 낮아짐으로 심판하는 권한을 받으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오늘도 낮아지자. 겸손하게 섬기자. 갑의 위치에서 섬기며 베풀려고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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