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4장 20~31절 묵상 (2023년 3월 15일)
본문: 요한복음 14장 20~31절
레마: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요14:23)
<본문 관찰>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이고, 이런 사람을 하나님께서 사랑하신다. 예수님께서 거처를 준비하고 그렇게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들과 함께 거하시겠다고 하신다. 지금은 예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지만 곧 아버지께서 보내시는 보혜사 성령님께서 모든 것을 가르치고 생각나게 하실 것이라고 하신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으니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고 하신다.
<해석 및 적용>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들을 지키지 않으면서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거짓말이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는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이다.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라고 예수님은 말씀하고 있다.
아버지! 말과 행동이 일치하기를 기도합니다. 삶으로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살지 않으면서 입으로만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살지 않게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곳까지 나아갈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사랑한다고 하면서 말을 하나도 듣지 않는다면 사랑한다는 그 고백을 믿을 수 없는 것처럼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입으로만 고백하지 말고 삶으로 나타내자.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그렇게 학사의 아이들과 주변 사람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자. 끝까지 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사랑하자. 사랑은 오래 참는 것이다. 오래 걸리더라도 참고 기다려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