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창세기

창세기 2장 묵상 (2023년 4월 11일)

호치민정보통 2023. 6. 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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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창세기 2

레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2:19)

 

<본문 관찰>

천지와 만물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다 이루셨다. 그리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며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땅에 비를 내리지 않으셨고 땅을 갈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아직 초목과 채소가 없었다.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을 만드시고 사람을 거기에 두셨다. 에덴동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있었다. 하나님께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고 하시며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않아 보여서 돕는 배필을 창조하셨다. 아담의 갈비뼈 하나를 취해 여자를 만드시고 아담에게 데려오니 아담이 보고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며 기뻐한다. 둘이 한 몸을 이루었고,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해석 및 적용>

아담의 머리가 얼마나 좋은지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하나님께서 데려오면 바고 그 자리에서 이름을 짓는다. 대충 일남이, 이남이, 삼남이, 사남이 이렇게 지은 것도 아니다. 각자 특성을 보고 거기에 맞는 이름을 지었을 것이다. 아무리 적게 잡아도 수만 마리는 되었을 텐데 그것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지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담의 본래 모습이 이랬다. 지혜가 충만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본래 창조의 모습으로 1%만 돌아가도 엄청나게 좋은 머리를 가지게 될 것이다. 아무리 나이 먹어서 언어를 배운다고 하더라도, 외운 것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상태일지라도 소망이 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면, 타락한 본성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회복되면 충분히 지혜로울 수 있다.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가까이하면 지혜로워진다. 하나님 아버지께 접붙여져 있으면 나의 능력은 무궁무진해진다.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는 나를 지혜가 충만한 자로 창조하셨다. 그 모습을 회복하는 거룩의 자리, 임재의 자리로 나아가자. 예수님과 친밀히 교제하는 곳에 나의 지혜와 능력과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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