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창세기

창세기 5장 묵상 (2023년 4월 14일)

호치민정보통 2023. 6. 2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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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창세기 5

레마: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5:22)

 

<본문 관찰>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모양대로 사람을 지으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다.

아담의 계보는 다음과 같다. 아담 에노스 게난 마할랄렐 야렛 에녹 므두셀라 라멕 노아 , , 야벳이다.

 

<해석 및 적용>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은 후에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다. 그리고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다.

에녹이 낳은 아들 므두셀라의 뜻은 창 던지는 자이다. 고대 이스라엘 부족 사회에서는 창지기가 부족을 지키며 이끌었다고 한다. 만약 창지기가 죽으면 그 부족은 멸망해 버린다. 그래서 므두셀라의 이름은 인류 멸망을 미리 암시하고 있다고 본다. 실제로 므두셀라가 죽은 해에 홍수 심판이 일어났다.

에녹이 자녀의 이름을 이렇게 지었다는 것은 심판, 인류의 멸망을 알았다는 것을 말해준다. 하나님의 심판을 알았기에 에녹은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죽음을 맛보지 않고 하나님께로 갈 수 있었다.

항상 마지막을 생각해야 한다. 천년만년 이 땅에서 사는 것이 아니다. 나의 본향은 하늘나라, 하나님의 나라이다. 이 땅에서 아무리 잘 먹고 잘살아도 그 기간은 유한하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영원히 사는 그곳에 있다. 그렇기에 하늘에 보화를 쌓는 삶을 살아야 한다. 많은 헌금만이 하늘에 보화를 쌓는 삶이 아니다. 화낼 것을 하나님을 생각하며 꾹 참고 인내하는 것도 보화를 쌓는 삶이고, 누군가를 위해 중보기도하는 것도 보화를 쌓는 삶이다. 오늘 그렇게 마지막을 생각하며 내가 영원히 살아갈 그곳을 바라보며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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