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6장 묵상 (2023년 4월 15일)
본문: 창세기 6장
레마: “노아가 그와 같이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창6:22)
<본문 관찰>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고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사람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아내를 삼는다. 하나님께서 이것을 보시고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않으리니 그들이 육신이 되었기 때문이라 하시며 그들의 날이 120년이 되리라고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을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신다. 그리고 창조한 사람을 지면에서 쓸어버리기로 하셨다.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다.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였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다.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고 하시며 방주의 크기와 어떤 재료, 어떤 형태로 만들어야 하는 자세하게 말씀하여 주셨다. 그리고 홍수로 이 땅에 있는 모든 육체를 멸절할 것이니 너는 네 아들과 아내와 며느리와 함께 방주로 들어가고 모든 생물을 암수 한 쌍씩 방주로 이끌어 들여 생명을 보전하게 하라고 하신다. 노아가 명령대로 준행하였다.
<해석 및 적용>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보고 아내로 삼는 것을 보고 실망하셨다. 그들은 육신이 되어 120년을 살게 되었다. 그리고 하는 모든 일이 악할 뿐임을 보시고 홍수로 심판하기로 작정하셨다. 그러나 노아는 당대에 의인이었기에 하나님께서 노아를 구원하시기로 하셔서 방주를 만들라고 하셨다. 노아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양식대로 방주를 만들었다. 노아가 그와 같이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다고 6장 마지막 절은 말씀하고 있다.
악이 충만했던 그 시대에 어떠한 조롱과 방해가 있었을까? 방주를 만드는 노아를 도와주지 않았을 것 같다. 방해나 하지 않았으면 다행이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외로웠을 것이다. 그럼에도 노아는 굴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을 다 준행했다고 말씀한다. 일부분이 아닌 전부였다. 다 준행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려고 하면 항상 방해가 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는 사람을 절대 환대하지 않는다. 방해한다. 그 방해에 주저앉으면 안 된다. 노아처럼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것을 두 준행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렇게 살기 위해서는 항상 하나님과 동행해야 한다. 하나님과 함께하면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시는 은혜를 공급받아야 그렇게 살 수 있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데 왜 도와주지 않느냐며 불평하지 말자. 그것은 당연한 일이다.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자. 나의 공급처는 오직 아버지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