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창세기

창세기 41장 묵상 (2023년 5월 27일)

호치민정보통 2023. 6. 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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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창세기 41

레마: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내게 보이셨으니”(41:39)

 

<본문 관찰>

요셉이 술 맡은 관원장의 꿈을 해석해준 후, 2년이 지났다. 바로가 꿈을 꾸는데 흉하고 파리한 일곱 암소가 나일 강가에서 올라과 아름답고 살진 일곱 암소를 먹어버렸다. 바로가 깨었다가 다시 잠이 들어 꿈을 꾸니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을 삼켜버렸다. 아침에 일어나 바로가 마음이 편치 않아 애굽의 점술가와 현인들을 불러 꿈을 말하였지만 그 꿈을 해석하는 자가 없었다. 이때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고 바로에게 요셉의 이야기를 한다. 바로가 사람을 보내 요셉을 부르니 요셉이 바로가 꾼 꿈을 해석한다. 일곱 해 풍년 뒤에 일곱 해 흉년이 올 것인데, 흉년이 너무 심하므로 이전 풍년을 다 잊어버리게 되고 이 땅이 기근으로 망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바로에게 명철하고 지혜 있는 사람을 택하여 풍년 때 오분의 일을 거두어 장차 올 흉년을 대비하라고 조언한다. 바로가 요셉을 향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이라고 하며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네가 애굽을 다스리라고 하며 요셉을 애굽의 총리로 삼아 애굽 전역을 다스리게 한다. 그리고 바로가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을 그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였다. 요셉이 일곱 해 풍년 동안 곡물을 거두어 각 성에 저장하니 쌓아둔 곡식이 바다 모래 같이 심히 많아 세기를 그쳤다. 흉년이 오기 전, 요셉이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낳았다. 풍년이 그치고 흉년이 들기 시작하여 각국에 기근이 있으나 애굽에는 먹을 것이 있었다. 이에 애굽 백성만 아니라 각국 백성들도 양식을 사려고 애굽으로 온다.

 

<해석 및 적용>

요셉이 마침내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만약 요셉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지 못하고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상태가 아니었다면 총리가 될 기회를 잡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에 감동되어 있었기에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었다.

 

언제나 하나님과의 관계가 이어지고 있어야 한다. 언제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실지 모른다. 그것을 놓치지 않으려면 항상 성령의 충만함 가운데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지혜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것을 볼 수 있는 시선이 되도록 늘 아버지와 함께하며 아버지를 바라보아야 한다. 어느 한순간만, 어느 한때만 잘해서는 안 된다. 늘 하나님과 함께해야 한다.

 

오늘도 아버지를 바라보자. 오늘도 아버지만을 의지하자. 아버지와 함께 살아가는 삶을 살자. 아버지께 구하며 아버지를 부르며 아버지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자. 아침만이 아니라 오늘 하루 종일 그렇게 살아가기를 힘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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