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9장 묵상 (2023년 6월 30일)
본문: 출애굽기 19장
레마: “또 여호와에게 가까이하는 제사장들에게 그 몸을 성결히 하게 하라”(출19:22)
<본문 관찰>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을 떠난 지 3개월이 되던 날 시내 광야에 도착했다. 광야에 장막을 치되 거기 산 앞에 장막을 쳤다. 여호와께서 산으로 모세를 부르시며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으며 이스라엘을 어떻게 인도하였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 하나님의 소유가 되고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는 말을 이스라엘에게 전하라고 하셨다. 모세가 산에서 내려와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말씀을 전한다.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할 것을 다짐한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백성이 옷을 빨아 성결하게 하도록 한다. 3일을 기다리면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 강림할 것이라고 한다. 백성에게 산에 오르지 못하도록 한다. 셋째 날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리니 백성이 다 떨고 모세는 하나님의 맞으려고 진에서 나왔다.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셨기 때문이다.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 강림하셔서 모세를 부르시니 모세가 산에 오른다. 그리고 여호와께 가까이하는 제사장들에게는 그 몸을 성결하게 하라고 말씀하신다.
<해석 및 적용>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나온 지 3개월이 되던 달에 하나님께서 시내 산에 강림하셨다. 그리고 모세를 시내 산으로 부르셨다. 모세가 시내 산에 오르기 전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 산에 가까이하지 못하도록 경고하셨다. 그런데 시내 산에 올라온 모세를 다시 내려보내며 백성에게 다시 경고하라고 내려보낸다. 그리고 여호와에게 가까이하는 제사장들에게 그 몸을 성결하게 하라고 명하신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성결이다. 하나님께 가까이하기 위해서는 성결해야 한다. 내가 성결한 삶을 살아가기를 하나님께서는 원하신다. 그런데 성결하지 못하고 늘 세상을 가까이하고 죄를 가까이한다. 이런 나를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시고 보혈로 나를 깨끗하게 하시는 아버지의 은혜에 감사를 드린다. 성결할 수 없는 나를 그리스도의 보혈 은총으로 말미암아 성결한 존재로 인정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간다. 하나님께 구별되고, 하나님께 드려지는 성결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