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5장 29~55절 묵상 (2023년 8월 24일)
본문: 레위기 25장 29~55절
레마: “그가 팔린 후에 그에게는 속량 받을 권리가 있나니 그의 형제 중 하나가 그를 속량하거나”(레25:48)
<본문 관찰>
성벽 있는 성의 안에 있는 가옥을 팔았으면 일 년 내에는 무를 수 있지만 일 년이 지나면 산 자의 소유로 확정되어 영구히 그에게 속하고 희년에라도 돌려보내지 아니할 것이라고 말씀한다. 그러나 성벽이 둘리지 않은 집은 물러주기도 하고 희년에 돌려보내기도 할 것이라 하신다. 그러나 레위 족속의 가옥은 희년에 돌려보내라고 말씀한다. 형제에게 이자를 위하여 돈을 꾸어 주지 말라고 하신다. 형제가 가난하게 되어 팔리거든 그를 종으로 부리지 말고 품꾼이나 동거인 같이 여겨 희년까지 섬기게 하라고 하신다. 만일 거류민이나 동거인이 부유하게 되고 형제가 가난하게 되어 거류민이나 동거인의 후손에 팔리면 그가 팔린 후에 속량 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씀한다. 그래서 친척이나 형제가 그를 속량하고, 그가 부유하게 되면 스스로 속량하라고 말씀한다.
<해석 및 적용>
이스라엘 백성은 가난하게 되어 거류민이나 동거인의 후손에게 팔리게 되면 팔린 후에 속량 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씀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형제자매들은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도움을 받을 권리가 있다. 그들은 내가 그냥 외면해도 되는 대상이 아니다.
가난해서 어려움을 당한 자들이 보이면 도와야 한다.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처럼 과할 정도로 그렇게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내가 편하면 된다는 사고방식을 버리고 함께 누리며 사는 삶의 방식으로 변해야 한다. 오늘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보이면 도우며 살자. 그들은 도움을 받을 권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