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장 묵상 (2023년 8월 31일)
본문: 민수기 3장
레마: “성막 앞 동쪽 곧 회막 앞 해 돋는 쪽에는 모세와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이 진을 치고”(민3:38)
<본문 관찰>
여호와께서 시내산에서 모세와 말씀하실 때, 아론과 모세가 낳은 자들의 이름을 말씀한다.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은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고 이들은 기름 부음을 받고 거룩하게 구별되어 제사장 직분을 위임받았다. 나답과 아비후는 여호와 앞에 다른 불을 드리다가 여호와 앞에서 죽었고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제사장 직분을 행하였다.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제사장 직분을 행하도록 레위 사람들이 돕게 했다. 여호와께서 레위 사람을 계수하게 하셨다.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태어난 남자를 계수하였다. 이스라엘 자손 중 처음 태어난 자는 하나님의 것이기에 이들 대신 레위인을 취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태어난 자가 레위인보다 많아 속전으로 받았다.
<해석 및 적용>
레위인으로 성막의 사방에 진을 치게 하셨다. 성막의 서쪽에는 게르손 종족이, 성막의 남쪽에는 고핫 종족이, 성막의 북쪽에는 므라리 종족이, 성막의 동쪽에는 모세와 아론의 아들들이 진을 치게 하셨다. 이렇게 레위인이 성막을 중심으로 사방에 진을 쳤고 그 진을 친 주위를 다시 또 사방으로 12지파가 진을 치게 하셨다. 이 모든 진영의 중심에 성막이 있다. 성막 앞 동쪽 곧 회막 앞 해 돋는 쪽에는 모세와 아론의 아들들이 진을 쳤고, 동방 해 돋는 쪽에는 유다 지파가 진을 쳤다.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방향에 모세와 아론의 아들들이, 그리고 유다 지파가 진을 쳤다.
성막 가장 가까운 곳에 진을 쳐서 가장 먼저 해를 맞이하는 삶을 살자. 항상 하나님 가장 가까운 곳에 머물기를 소원하며 살아갈 때 가장 먼저 하나님의 역사를 마주할 것이다. 하나님의 보좌 가까이 더 가까이 다가가 머무는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