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9장 1~19절 묵상 (2021년 4월 22일)
본문: 사도행전 9장 1~19절
레마: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행9:16)
<본문 요약>
사울이 대제사장에게 가서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한다. 이유는 만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잡아 오려 함이다.
사울이 다메섹 가까이에 이르렀을 때,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내려와 사울을 비추며 소리가 들린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는 소리에 사울이 누구시오니까 묻자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말씀한다.
그리고 사울이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게 되었기에 다른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사흘 동안 보지도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한다.
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었다. 그에게 하나님께서 환상 중에 나타나 말씀하신다.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에 있는 유다의 집에 가서 사울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라. 아나니아가 하나님께 대답한다. 이 사람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고, 여기에 온 것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을 결박하기 위해서입니다. 주님께서 이르시되 가서 안수하라, 그는 내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다.
아나니아가 말씀대로 그 집에 들어가 사울에게 안수하니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되었다. 사울이 일어나 세례를 받고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졌다.
<해석 및 적용>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박해하던 사울을 택하여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다. 사울을 하나님의 사도로 부르실 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은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고난을 받을 것”이라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부르심.
하나님을 위하여 사는 삶.
이것은 즐거움과 편안함이 있는 삶이 아니라 고난과 어려움과 핍박이 있는 삶이다.
만일 내 삶 가운데 주님의 이름 때문에 받는 고난과 어려움이 없다면 그것은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는 삶이다.
내 앞에 있는 어려움을 감사함으로 받자. 왜 이렇게 어렵고 힘드냐고 불평하지 말고 주님께 감사하자. 고난은 주님이 택한 자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되는 요소이기에 기쁘게 감당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