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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마가복음

마가복음 12장 1~12절 묵상 (2021년 9월 2일)

by 호치민정보통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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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마가복음 121~12

레마: “그 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자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12:7)

 

<본문 관찰>

예수님께서 포도원 농부의 비유를 말씀하신다.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를 주고 타국에 갔더니 때가 되어 포도원 소출을 받으려고 종을 보냈다. 그러나 농부들은 종을 때리고 빈손으로 돌려보냈다. 다시 다른 종을 보냈는데 그도 때리고 빈손으로 돌려보냈다. 이에 더 많은 종을 보냈는데 그들도 때리고 더러는 죽인지라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아들을 보냈다. 그러나 농부들이 이는 상속자니 죽이자. 그러면 유산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 포도원 주인의 아들을 죽이고 포도원 밖에 내던졌다. 포도원 주인이 그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이 비유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 자신들에게 하신 줄 알고 잡고자 하나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님을 두고 가니라.

 

 

<해석 및 적용>

아버지께서 산울타리를 두르고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지어서 나에게 포도원을 주셨다. 이 학사를 주셨다. 거처할 집과 학생들을 나에게 맡기셨다. 이곳은 내가 주인이 아니다. 나는 관리자일 뿐이다. 주인이 아닌데 주인행세를 하고 내 마음대로 학사를 운영해서는 안 된다. 소출을 바칠 생각은 하지 않고 그냥 즐기기만 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아버지께서 이 학사를 어떻게 이끌어가기를 원하시는지 늘 묻고 순종해야 한다. 내 생각, 내 기분, 내 마음대로 무언가를 결정하거나 실행해서는 안 된다. 주인이 되려고 해서는 안 된다. 그렇기에 오늘도 이곳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늘 아버지께 묻고 그 음성에 순종하는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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