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학개 2장
레마: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학2:4)
<본문 관찰>
여호와께서 학개를 통해 물으신다. 지금의 성전이 예전 성전과 비교하면 어떻게 보이느냐? 보잘것없어 보이지 않느냐. 그러나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내가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내가 이곳에 평강을 주리라고 말씀하신다.
두 달 후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였다. 거룩한 고기가 부정한 것에 닿으면 그것이 성물이 되겠느냐? 이 백성이 그러하고 이 나라가 그러하다. 이제 원하건대 너희는 이전을 기억하라. 지금의 성전이 지어지기 전 돌 하나도 돌 위에 놓이지 아니하던 때를 기억하라. 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 말씀한다.
<해석 및 적용>
하나님께서는 과거 솔로몬의 성전과 비교하면 지금의 스룹바벨 성전은 보잘것없어 보이겠지만 굳세게 할지어다, 즉 용기를 내라고 말씀한다. 내가 너희와 함께하니 용기를 내어 일하여라 말씀하신다.
과거의 영광과 비교하면 지금의 모습은 초라할지라도 중요한 것은 겉모습이 아니라 그곳에 임할 하나님의 영광이다. 하나님의 임재가 중요한 것이지 화려함이 아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하나님의 영이 계속하여 머물러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내 모습이 조금 초라하고, 내 능력이 조금 어설프고, 내가 가진 것이 없을지라도 내게 하나님 아버지가 함께하시기에 나는 굳셀 수가 있다. 용기를 가지고 일할 수가 있다.
아버지는 지금 내게 말씀하신다.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일할지어다. 내가 너와 함께 하노라. 이것이 내가 굳세고 담대할 수 있는 이유이다.
현실이 어렵고 초라해 보일지라도 주님이 내게 약속과 성령님을 주셨으니 용기를 가지고 당당하게 이 땅에서 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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