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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열왕기상

열왕기상 9장 묵상 (2021년 3월 12일)

by 호치민정보통 2021.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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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열왕기상 9

레마: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거기에 있으리니”(왕상9:3)

 

<본문 요약>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과 자신의 왕궁 건축하기를 마치며 자기가 이루기를 원하던 모든 것을 마친 때에 여호와께서 다시 솔로몬에게 나타나셨다. 그리고 말씀하신다. 나는 네가 건축한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내 이름을 영원히 그 곳에 두며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거기에 있으리니 네가 아버지 다윗과 같이 나의 명령에 순종하면 약속한 대로 네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려니와 만일 나를 따르지 않고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경배하면 너희를 버려 속담거리가 되게 하리라.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과 자기 왕궁을 20년 만에 건축하기를 마쳤다. 건축 자재를 대주었던 히람 왕에게 갈릴리 땅의 성읍 20곳을 주었다. 또 솔로몬이 게셀과 벧호론을 건축하였고, 국고성과 마병의 성과 자신이 건축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다 건축하였다. 이 모든 것을 건축할 때 이스라엘 자손이 다 쫓아내지 못했던 가나안 족속을 노예로 삼아 일을 시켰다.

 

 

<해석 및 적용>

하나님의 눈길과 하나님의 마음이 항상 있는 곳!

그곳이 성전이라고 오늘 솔로몬에게 다시 나타나셔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물론 선행조건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법도와 율례를 지키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기도와 간구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앞선 8장에서 솔로몬이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께 기도한 것들을 들으셨기에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영원히 이곳에 두고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다고 말씀하셨다.

 

나의 삶에 하나님의 눈길과 하나님의 마음이 항상 있다. 단 한 순간도 내게서 시선을 떼지 않으시고 나를 보호하시고 나를 감찰하신다. 하나님의 눈길이, 하나님의 마음이 항상 나에게 있기에 나는 오늘도 불안에 떨거나 염려할 필요가 없다. 아버지께서 항상 보고 계시고 지켜주신다. 나는 그저 아버지께서 명령한 대로 온갖 일에 순종하여 아버지의 법도와 율례를 지키며 살아가기만 하면 된다.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기만 하면 된다.

 

이것이 쉽지는 않다. 아버지의 말씀대로 살아간다는 것은 내가 할 수 없는 일이지만, 그렇게 살려고 마음을 다한다면 아버지께서는, 성령님께서는 도와주신다. 내가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다.

 

하나님의 눈길과 하나님의 마음이 항상 나에게 머물러 있음을 잊지 말자. 아버지는 단 한 순간도 나에게서 눈길을 떼지 않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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