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열왕기상 8장 1~32절
레마: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하매”(왕상8:10)
<본문 요약>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을 완공하고 시온에 있는 여호와의 언약궤를 옮겨 놓는다. 이스라엘 장로들을 소집하고 제사장들이 궤를 메고 언약궤를 성전으로 옮기었다. 궤를 옮길 때 그 궤 앞에 양과 소로 제사를 지냈으니 그 수가 많아 셀 수가 없었다. 궤를 메어서 성소에 들이고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하였다.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여 제사장이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다.
솔로몬이 백성들 앞에서 연설한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약속하신 대로 하나님께서 성전을 건축하게 하셨다고 백성들 앞에서 말한 후,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솔로몬이 기도한다. 다윗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어주시고,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는 종의 기도와 간구를, 백성들의 기도와 간구를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하여 주시기를 기도한다.
<해석 및 적용>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궤를 메어서 성전으로 옮긴다. 성전으로 옮기고 성전에서 나올 때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였다. 이것이 눈으로도 확인될 수 있도록 구름이 성전에 가득하였다고 오늘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궤를 옮기는 과정을 말씀하실 때, ‘궤를 메어서’라는 말씀이 5번이나 나온다. 예전에 다윗이 여호와의 궤를 옮길 때, 수레에 실어서 옮기다가 그만 웃사가 죽었던 것과 반대의 상황이다. 이번에는 여호와의 규례대로 언약궤를 어깨에 메어서 옮기니 아무런 문제도 일어나지 않았다. 오히려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였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 항상 하나님의 규례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해야 한다. 내 생각이나 내 마음대로 행하면 문제가 발생하지만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행하면 아무런 일이 없고 오히려 여호와의 영광이 드러난다. 그렇기에 내 방식으로 하나님의 일을 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규례대로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궤를 메어서라는 말씀을 다섯 번이나 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자. 지키기 어렵다고 내 생각을 집어넣어서 진리를 흐리지 말자. 오직 말씀 그대로 행하는 자가 되자. 엊그제의 묵상처럼. 그대로 행하는 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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