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열왕기상 6장
레마: “그대로 행하면”(왕상6:12)
<본문 요약>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480년, 솔로몬이 왕이 된 지 4년에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했다. 성전 건축을 마치니 여호와의 말씀이 솔로몬에게 임하였다. “네가 만일 내 법도와 율례와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마치고 내부를 장식한다. 내부공사를 한다. 성전의 기초 공사부터 실내 공사까지 7년이 걸렸다.
<해석 및 적용>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나의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비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솔로몬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다윗에게 한 약속, 그 왕위를 이스라엘 위에 굳게 세워 영원까지 이르게 하리라는 그 약속을 확실히 이루시겠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법도, 율례, 계명을 그대로 행하라고 말씀하신다. 자신의 입맛에 맞게 변형하지 말고 그 말씀 그대로 따르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확실히 이루신다.
아버지는 나에게 많은 것을 약속하셨다. 먹을 것과 입을 것에 대해 아버지께서는 무엇이 있어야 하는지 다 아시기에 나에게 이 모든 것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고, 기도하는 것은 다 응답하시겠다고 약속하셨고, 선택하시고 의롭게 하시고 영화롭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이 모든 약속의 선행조건은 말씀을 그대로 행하는 것이다.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그대로 행하면 주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더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아버지의 마음에 합한 기도를 드리라는 그 말씀 그대로 아버지께 구하면 아버지께서는 구하는 것에 응답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내 마음대로 계명을 지켜서는 안 된다.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행해야 한다. 그래야 약속하신 것들이 성취된다.
내 입맛대로 지키고 있는 계명들은 무엇인가? 말씀하신 그대로 행하지 않고 내 생각, 내 이기심이 들어간 것은 어떤 부분인가? 늘 돌아보아야 한다. 지키기 어렵다고 타협한 부분은 없는지 늘 점검해야 한다.
오른쪽 뺨을 치면 왼쪽 뺨도 돌려대라는 말씀을 그대로 지키려고 하면 너무 힘들고 억울하기도 하기에 내가 뺨을 맞고 복수만 하지 않아도 잘 행동한 것이라고 자의로 해석하며 예수님의 그 말씀을 그대로 행하지 않는다.
겉옷을 달라고 하면 속옷까지도 내어주라고 말씀하셨는데, 겉옷을 주는 것만 하더라도 그게 어디냐고 생각하며 이만하면(겉옷을 내어주면) 잘 섬긴 것이라고 스스로 뿌듯해하기도 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행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 그대로 행하기를 원하신다.
상황에 맞게 달리 해석하지 말자. 혹은 말씀을 일부분만 지키지 말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 말씀 그대로 행하기를 힘쓰는 오늘 하루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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