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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사도행전

사도행전 2장 1~13절 묵상 (2021년 4월 7일)

by 호치민정보통 2021.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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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도행전 21~13

레마: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2:3)

 

<본문 요약>

오순절 날이 이르매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에서 세찬 바람 소리 같은 것이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던 집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의 혀처럼 생긴 불꽃이 사람들 눈앞에 나타났고 그 불꽃은 여러 갈래로 갈라져 모인 한 사람 한 사람 위에 머물렀다. 이에 그들이 다 성령으로 충만해졌다. 그리고 성령께서 말하게 하시는 대로 다른 언어, 즉 외국어로 말하기 시작했다.

오순절 때는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던 유대인 중에 경건한 자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머무는 때였는데, 예수님의 제자들이 이렇게 방언, 자기네들이 살고 있는 나라의 말로 말하는 것들 듣고 모두 놀랐다. 제자들은 대부분 갈릴리 사람인데 어찌 이렇게 각 나라의 말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게 되었는가 놀라는데, 어떤 이들은 조롱하기를 저들이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그렇다고 하였다.

 

 

<해석 및 적용>

오순절에 성령이 제자들에게 임할 때, 갑자기 하늘로부터 강한 바람 소리가 나서 온 집안에 가득했고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모인 제자들에게 임했는데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였다.

이렇게 각 사람에게 하나씩 임하였다는 것은 성령님의 은혜가 개별적이라는 것이다. 각자에게 주시는 것이 다르다는 것이다. 한 사람 한 사람 각각에게 맞게 성령님은 역사하신다는 것을 말씀한다.

모인 제자들에게 일률적으로 똑같이 임하신 것이 아니라 각 사람 위에 하나씩 각각에 맞게 임재하셨다.

 

하나님의 다양하심을 보게 된다. 그리고 나를 다른 사람과 똑같이 천편일률적으로 다스리지 않고 각각을 존중하시는 것이 느껴진다.

하나님은 일률적이지 않으시는 분이시다. 그렇기에 나도 사람들의 다양함을 인정하고 나와 다르다고 그것이 틀렸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나와 다름에 감사해야 한다. 나와 다르다고 그것을 나와 똑같아지라고, 고치라고 해서는 안 된다. 다름 그 자체를 인정하고 감사하고 존중해야 한다.

 

하나의 불이 모인 모든 제자에게 임한 것이 아니라 혀처럼 갈라지는 불같은 것이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였던 것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 나와 다른 것, 내 생각과 다른 것, 내 계획과 다른 것들이 보이더라도 그것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다양성을 찬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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