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도행전 7장 1~53절
레마: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행7:51)
<본문 요약>
스데반을 모함하기 위해 거짓 증인을 내세워 그를 고발하자 대제사장이 그것이 사실이냐고 묻자 스데반이 모인 무리를 향해 설교한다.
조상 아브라함이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고 하시니 아브라함이 갈대아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으로 옮기었다. 이곳으로 옮겼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조금의 땅도 유업으로 주시지 않고 다만 후손에게 소유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하지만 그 후손은 다른 땅에서 나그네가 되어 400년간 괴로움을 당하겠고 그 후에 이곳에서 나를 섬기리라고 말씀하셨다.
할례의 언약을 주시니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할례를 행하였고, 이삭이 야곱을, 야곱이 12조상을 낳았다. 다른 형제들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하나님께서 은총과 지혜를 주시고 그와 함께 계시매 모든 환난에서 건짐을 받고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 흉년으로 양식이 없으매 애굽으로 양식을 사러 왔고, 요셉이 가족을 애굽으로 청하였더니 온 친족 75명이 애굽으로 내려와 살게 되었다.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임금이 애굽 왕위에 오르니 박해가 시작되었고, 태어나는 아이 중에서 여자는 살리고 남자는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모세는 몰래 석 달간 집에서 길리다가 버렸더니 바로의 딸이 모세를 발견하고 자기 아들로 길렀다. 모세가 장성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돌볼 생각이 나더니, 이스라엘 형제 한 사람이 원통한 일 당함을 보고 애굽 사람을 쳐 죽였다. 이튿날 이스라엘 사람끼리 싸울 때 모세가 화해를 시키려 하였으나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세웠느냐고 하며 어제 애굽 사람을 죽인 것처럼 나를 죽이려느냐는 말에 모세가 미디안 땅으로 도주하여 거기서 40년을 지낸다.
40년이 차매 가시나무 떨기 불꽃 가운데서 천사가 하나님의 말씀을 모세에게 전한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나오게 하고 홍해를 건너고 광야에서 기사와 표적을 행하였다.
그러나 우리 조상들은 모세에게 복종하고자 아니하고 그 마음이 도로 애굽으로 향하여 송아지를 만들어 제사하였다. 하나님이 외면하사 그들을 버려두셨다.
광야에서 우리 조상들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증거의 장막을 만들었고, 다윗이 준비한 것으로 솔로몬이 하나님의 처소를 만들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신다.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가 너희 조상처럼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라며 설교하였다.
<해석 및 적용>
모세를 향한 백성들의 원망.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우리를 이 광야로 끌고 왔느냐며 원망하고, 애굽에서는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을 먹었는데 이 광야에서는 맨날 만나만 먹는다며 불평하고, 목말라 죽겠다고 하고 하나님께서 너하고만 말씀하시냐며 대적했다.
똑같이 지금의 이스라엘 백성들 역시 항상 성령을 거스른다고 스데반은 설교하였다.
나 역시 모세를 원망하고 대적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고 죽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을 거스르는 때가 많은 죄인이다.
동일하게 학사의 아이들 역시 우리의 말을 따르지 않을 때도 있고, 말해도 그때뿐이고 도무지 변화가 보이지 않는 때도 있다.
이 모습이 내 모습이다.
이것을 인정하자.
그리고 회개하자.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마음에 찔려 우리가 어찌할꼬 하던 사람들처럼 되어야지 스데반의 설교를 듣고 이를 가는 사람들처럼 반응해서는 안 된다.
'성경묵상 > 사도행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도행전 8장 14~25절 묵상 (2021년 4월 20일) (0) | 2021.04.24 |
---|---|
사도행전 7장 54절 ~ 8장 13절 묵상 (2021년 4월 19일) (0) | 2021.04.24 |
사도행전 6장 묵상 (2021년 4월 16일) (0) | 2021.04.24 |
사도행전 5장 17~42절 묵상 (2021년 4월 15일) (0) | 2021.04.24 |
사도행전 5장 1~16절 묵상 (2021년 4월 14일) (0) | 2021.04.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