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도행전 7장 54절 ~ 8장 13절
레마: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행8:4)
<본문 요약>
스데반의 설교를 듣고 마음에 찔림을 받은 사람들이 스데반을 향하여 이를 간다. 이때 스데반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내가 보노라.
이 말을 들은 군중들이 스데반을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쳐서 죽인다. 돌에 맞아 죽어가며 스데반은 예수님께 자신의 영혼을 받아주시기를 기도하며 이들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한다. 이때 사울은 스데반이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겼다.
이때부터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진다.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한다.
빌립도 사마리아 성으로 내려가 그리스도를 전파하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게 되었다. 시몬이라는 마술사도 빌립의 전도를 받고 세례를 받은 후에 전심으로 빌립을 따라다닌다.
<해석 및 적용>
교회에 큰 박해가 시작되었다. 그로 인해 성도들은 박해를 피해 흩어졌고, 흩어진 사방에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였다. 이 복음의 전파로 인해 큰 기쁨이 있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어려움을 주시는 것은 이유가 있다. 박해가 없었다면 성도들은 여전히 예루살렘에서 서로 떡을 떼며 교제하고, 기도하고 예배하였을 것이다.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는 일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교회에 박해를 허락하시고 성도들을 흩으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게 하셨다.
나에게 박해가 있고, 어려움이 있는 것은 하나님의 어떠한 계획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을 통해 나를 성장시키시고, 하나님을 더 알게 하시기 위함이다. 그렇기에 어려움을 만났을 때 그것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당연한 겪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감사해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의 계획이 성취된다.
박해가 임할 때 감사하자. 이것은 하나님의 인정이다. 내가 이러한 고난을 감당할 만한 사람이라는 하나님의 인정이기에 감사하며 불평하지 않고, 이 어려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내가 무엇을 하기 원하시는지 듣기를 힘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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