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도행전 8장 26~40절
레마: “지도해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 하고 빌립을 청하여 수레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행8:31)
<본문 요약>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고 말한다. 그 명령대로 내려가다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을 만난다. 그가 수레를 타고 가며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는다.
성령이 빌립에게 수레로 가까이 가라 하시니 말씀대로 가까이 가서 에디오피아 사람에게 묻는다. 지금 읽고 있는 그 글을 깨닫느냐? 지도해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 대답한다. 그리고 빌립을 수레로 올라오기를 청한다.
빌립이 수레에 앉아 그가 읽고 있던 이사야 53장 7-8절의 말씀을 시작으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복음을 전하니 에디오피아 사람이 믿고 세례를 받고자 한다. 이에 수레를 멈추고 빌립이 세례를 베풀고 물에서 올라올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가고 그 에디오피아 내시는 기쁘게 자기 길을 갔다.
빌립이 아소도에 나타나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렀다.
<해석 및 적용>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관리인 내시가 수레를 타고 가며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지만 깨닫지 못한다. 이때 성령의 음성에 순종해 가까이 다가온 빌립이 가르쳐 복음을 전하자 깨닫고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는다.
지도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깨달을 수가 없다. 우리 학사의 아이들 역시 지도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깨달을 수 없다. 그렇기에 교육하고 가르쳐야 한다. 예수님을 바로 알도록 예수님에 관해, 하나님에 대해 알려주어야 한다.
언어가 달라 교육을 한 번 하려면 몇 배의 시간이 걸린다. 준비하는 시간도 오래 걸린다. 하지만 이것은 꼭 필요한 일이다. 지도해주지 않으면 깨달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감사함으로 이 일을 감당해야 한다. 그리고 준비하는 모든 과정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기를 기도해야 한다. 성령님께서 나를 지도해주시도록 기도하며 준비해야 한다.
나를 지도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하고 바라보며 우리 학사의 아이들을 지도하고 교육하기 위해 오늘도 부지런히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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