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묵상/사도행전

사도행전 26장 묵상 (2021년 5월 28일)

by 호치민정보통 2021. 6. 19.
300x250

본문: 사도행전 26

레마: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하니라”(26:29)

 

<본문 요약>

아그립바 왕이 바울에게 발언할 기회를 준다. 바울이 말한다. 나는 우리 종교의 가장 엄한 파를 따라 바리새인의 생활을 하였고,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여 많은 성도를 옥에 가두며, 죽일 때 찬성투표를 하였고, 강제로 모독하는 말을 하게 하고 외국 성에까지 가서 박해하였나이다. 내가 대제사장들의 권한과 위임을 받고 다메섹으로 가다가 정오에 하늘로부터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비추며 사울아 사울에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는 소리가 들리기에 주여 누구시니이까 묻자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말씀하셨나이다. 예수께서 이렇게 나타나신 것은 나로 종과 증인을 삼기 위함이신데, 내가 이것을 거스르지 않고 먼저 다메섹에서 그리고 예루살렘에서 유대와 온 땅과 이방인에게까지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와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 전하였나이다. 이 일로 유대인들이 나를 잡아 죽이고자 하였으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내가 오늘까지 서서 이렇게 증언하나이다.

바울이 이같이 발언하매 베스도가 바울더러 미쳤다고 말한다. 그리고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한다고 하자 바울은 당신이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말한다.

 

 

<해석 및 적용>

바울은 아그립바 왕에게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한다고 말하였다.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한다는 것은 바울이 자신의 삶에 후회가 없다는 것이고 아쉬움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자신이 추구하고 있는 것에 확신이 있는 것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복음이, 주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이 그 무엇보다 귀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할 수 있는가?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그러한 부분도 있고 그렇지 못한 부분도 있다. 그러한 부분은 하나님 아버지께 택함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부여받았다는 것이고 그렇지 못한 부분은 여전히 나의 연약함과 죄성으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에 부족함이 많은 것이다.

 

오늘 하루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지 생각하며 보내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