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도행전 24:24~25:5
레마: “동시에 또 바울에게서 돈을 받을까 바라는 고로 더 자주 불러 같이 이야기하더라”(행24:26)
<본문 요약>
벨릭스가 바울을 불러 그리스도 예수에 관한 도를 듣는데 바울에게서 돈을 받을까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자주 불러 이야기하였다.
2년 후 베스도가 벨릭스의 후임으로 총독이 되었다. 벨릭스는 유대인의 환심을 사려고 바울을 감옥에 가둔다. 그리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바울을 옮기려고 한다. 중간에 길에 매복하였다가 바울을 죽이고자 함이다.
<해석 및 적용>
총독 벨릭스의 아내는 유대 여자 다루실라였다. 그래서 아내와 함께 바울을 불러서 그리스도 예수 믿는 것에 관한 가르침을 듣는다. 그러나 자신이 기대했던 이야기는 하지 않고 바울이 의와 절제와 장차 임할 심판을 이야기하자 벨릭스는 두려워하며 지금은 그만 이야기하고 나중에 시간이 나면 그때 다시 부르겠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벨릭스는 바울에게서 돈을 받을 수 있지는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바울을 자주 불러 이야기를 나눈다.
벨릭스는 복음에도 관심이 있었지만, 그보다 더 우선순위는 돈이었다. 돈을 바라는 마음으로 바울을 자주 불러서 이야기를 나눈다. 그렇기에 벨릭스는 변화가 없었다. 오늘 본문에는 벨릭스가 믿었다는 말씀은 없다. 바울에게 강론을 들었다는 이야기뿐이다.
어떠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느냐가 중요하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려고 하는 마음을 가지고 말씀을 듣고 말씀을 읽어야 변화가 일어난다. 그렇지 않고 아무 생각 없이, 습관적으로, 내 이익을 위해서 말씀을 듣는다면, 기도한다면, 예배한다면 그것은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아무리 자주 들어도 변화는 없다. 매일 기도한다고 하더라도 그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없다면 그 기도는 공염불이다.
아버지!
저에게 가난한 마음을 주옵소서. 오직 아버지만을 바라고, 아버지만으로 만족하는 그런 마음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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