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고린도후서 11장 1~15절
레마: “내가 하나님의 열심히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고후11:2)
<본문 요약>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정결한 처녀로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하지만,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한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거짓 사도를 용납하지 말라고 한다. 바울은 자신이 다른 사도보다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다고 생각한다. 비록 말에는 부족하나 지식에는 그렇지 않다. 자신이 아무런 보수도 받지 않고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자신을 낮춘 것이 죄냐고 묻는다. 바울은 여러분을 섬기기 위해 드는 비용을 다른 교회를 통해 충당했고 여러분 중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았다고 말한다. 자신의 부족한 것은 마게도냐 성도들이 채워주었다. 그리고 이렇게 한 것은 여러분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이 사랑을 하나님께서 아신다고 말한다.
<해석 및 적용>
바울이 힘을 다해 고린도 교회를 섬기고 사랑하고 바로 세우기에 애쓰는 것은 이들을 정결한 처녀로 그리스도께 중매하기 위해서라고 말씀한다.
나도 이 학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을 교육하고 사랑하고 섬기며 열심을 내는 것은 우리 아이들을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 하기 때문이다.
중매하려면 연결해주려는 사람들을 잘 알아야 한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중매해줄 수 있다.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상대가 어떠한 사람인지, 어떤 사람을 좋아하시는지 알아야 한다. 예수님께서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예수님과 이후에 어떤 삶을 살게 되는지 알아야 소개할 수 있다. 그래야 예수님의 신부에 걸맞은 아이들로 교육할 수 있다.
신부는 정결해야 한다. 부패하면 신부가 될 수 없다. 그렇기에 나는 여기에서 아이들이 부패하지 않고,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지 않고 늘 정결하도록 돕는 자로 서 있어야 한다. 잘못된 길로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섬겨야 한다.
나의 사명은 우리 아이들을 그리스도의 신부로 단장하는 것임을 잊지 말자. 그리고 나 또한 그리스도의 신부로 정결함을 유지해야 함을 기억하자.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천국으로 바로 데려가지 않고 이 땅에서 계속 살게 하시는 이유는 그리스도의 신부로 단장하라고 그 기회를 주신 것이다. 주께서 주신 시간을 헛되이 흘려보내지 말고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정결하고 깨끗하고 진실한 모습을 갖추기 위해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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