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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마가복음

마가복음 7장 9~23절 묵상 (2021년 8월 18일)

by 호치민정보통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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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마가복음 79~23

레마: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7:15~16)

 

<본문 요약>

예수님께서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저버리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책망하신다. 부모를 공경해야 하지만 부모에게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고 하는 그러한 것을 꼬집으시며 사람의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말씀하신다. 제자들이 이 비유를 깨닫지 못하고 예수님께 묻는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한다. 이는 마음으로 들어가지 않고 배로 들어갔다 뒤로 나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모든 음식물을 깨끗하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사람의 안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런 것이 속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해석 및 적용>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

그런데 나는 들어가는 것에 더 신경을 쓴다. 내 안에서 무엇이 나오는지 거기에 관심을 두기보다 무엇을 넣을까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 내 안에 들어가는 것에 마음을 쓰는 만큼 내 속에서 나오는 것에도 신경을 썼다면 지금보다 훨씬 깨끗해졌을 것이다.

 

들어가는 것보다 내 속에서 무엇이 나오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오늘 하루 무엇을 먹을까, 무엇으로 내 입을 만족시킬까를 고민하기보다는 내 마음 안에서 무엇이 나오는가에 더 집중하자.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 나오지 않도록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마음을 지키는 것에 신경을 쓰자.

불평이 나오려고 하면 그것을 꿀떡 삼키고 감사를 내뱉자. 남을 탓하고 싶은 마음이 올라오면 그것을 가라앉히고 내게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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