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6장 12~20절 묵상 (2021년 9월 20일)

본문: 마가복음 16장 12~20절

레마: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막16:20)

 

<본문 관찰>

두 제자가 시골로 갈 때 예수님께서 다른 모양으로 나타나셨다. 두 제자가 이를 다른 제자들에게 알렸지만 역시 믿지 않았다.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을 먹을 때 예수님께서 나타나 그들의 믿음 없음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신다. 그리고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하시고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다.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하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게 하셨다.

 

 

<해석 및 적용>

주님께서 마지막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은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제자들이 예수님의 이 말씀대로 두루 전파하자 주님께서 함께 역사하셨다. 제자들만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함께 제자들과 전파하셨다. 그래서 주님이 말씀하셨던 대로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 곧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고 독을 마셔도 해를 받지 않고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으면 낫는 그러한 표적을 제자들이 일으키게 하사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게 하셨다.

 

제자들이 움직이면 주님께서도 함께 역사하심을 본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내가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행동하면 주님께서는 함께 역사하사 나에게 표적을 일으키게 하신다. 그렇기에 주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자동으로 주님께서 나와 함께 일하셔서 그 일을 이루어주신다.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지금 밖으로 한 발자국도 못 나가고 집안에만 갇혀 있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전파할지 고민하고 방법을 찾는 하루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