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다니엘 8장 1~14절
레마: “그가 내게 이르되 이천삼백 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되리라 하였느니라”(단8:14)
<본문 관찰>
네 짐승에 관한 환상을 본 지 3년 후 다시 숫양과 숫염소의 환상을 본다. 두 뿔을 가진 숫양이 있는데 한 뿔이 다른 쪽 뿔보다 길었고 나중에 난 것이었다. 그 숫양이 서쪽과 북쪽과 남쪽을 들이받으나 그것을 당할 짐승이 없어 숫양이 원하는 대로 행하고 강하여졌다.
한 숫염소가 서쪽에서부터 와서 온 지면을 두루 다닌다. 염소의 두 눈 사이에는 뿔이 있다. 염소가 아까 본 숫양을 받아 그 뿔을 꺾고 짓밟았다. 숫염소가 강대하여 가더니 뿔이 꺾이고 대신 뿔 넷이 사방을 향하여 자라났다. 네 뿔 중 한 뿔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 나서 남쪽과 동쪽을 향하여 심히 커지더니 하늘 군대에 미칠 만큼 커져서 군대와 별들 중의 몇을 땅에 떨어뜨리고 그것들을 짓밟고 스스로 높아져서 군대의 주재를 대적하며 그에게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고 성소를 헐어버렸다. 이것이 2300주야까지니 그때 성소가 정결하게 되리라.
<해석 및 적용>
숫염소의 이마에서 뿔이 나오고, 뿔 가운데 한 뿔에서 또 작은 뿔이 나와 심히 커지고 강대해져서 군대와 별을 땅에 떨어뜨리고 짓밟는다.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이 숫염소는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고 성도들을 핍박한다. 성소를 헐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행한다. 누구도 당해낼 자가 없고 막아설 자가 없다. 제멋대로 행하지만 형통하였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날도 끝이 정해져 있음을 보게 된다. 이천삼백 주야까지다. 이 기간이 지나면 이 숫염소는 더 이렇게 행하지 못한다.
악인이 형통하고, 악인의 행사는 더욱 왕성하고, 의인을 짓밟고 박해해도 오히려 형통하는 것을 볼 때 원망하거나 불만을 표할 필요가 없다. 그 기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그 기한이 지나면 악인은 멸망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의인은 고통과 괴로움이 지나가고 나면 이후에는 영원한 평안과 회복이다. 구원이다. 정결하게 된다.
악인은 날이 정해져 있음을 기억하며 영원히 하나님 앞에서 살아갈 날을 바라보며 주어진 오늘 하루를 감사함으로 살아가자.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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