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한계시록 2장 1~7절
레마: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계2:4~5)
<본문 관찰>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말씀한다. 먼저 네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알고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드러낸 것과 참고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칭찬하신다. 그리고 처음 사랑을 버렸음을 책망하신다. 어디에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고 말씀한다. 만일 그렇지 않고 회개하지 않으면 촛대를 옮기시겠다고 말씀한다.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 에베소 교회의 사자를 칭찬하시고 이기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줘서 먹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신다.
<해석 및 적용>
처음 사랑, 처음 행위를 가져야 한다. 처음의 그 뜨거운 열정, 처음의 그 순수함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 나는 처음 행위를 가지고 있는가? 선교사로서 그 처음 마음, 처음 사랑을 여전히 가지고 있는가? 그렇지 못하다.
하나님께서는 처음 사랑을 잃어버렸다고 말씀하지 않고 버렸다고 말씀하고 있다. 살다 보니, 어떻게 하다 보니 잃어버린 것이 아니다. 이제는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다며 버린 것이라고 말씀한다. 그렇게까지 유난스럽게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며 처음의 그 뜨거웠던 사랑과 행위를 버린 것이다. 이것이 나의 죄이다. 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 판단해서 필요 없다고 버린 것이 나의 죄다. 이것을 회개해야 한다.
어디에서 떨어졌는지, 어디에서 버렸는지 생각하자. 그리고 버린 것을 회개하고 다시 처음의 그 행위를 가지자. 이것이 촛대가 옮겨지지 않을 방법이다.
아버지!
저에게 다시 처음의 사랑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옵소서.
'성경묵상 > 요한계시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한계시록 2장 18~29절 묵상 (2022년 3월 16일) (0) | 2022.05.28 |
---|---|
요한계시록 2장 12~17절 묵상 (2022년 3월 15일) (0) | 2022.05.28 |
요한계시록 2장 8~11절 묵상 (2022년 3월 14일) (0) | 2022.05.28 |
요한계시록 1장 9~20절 묵상 (2022년 3월 11일) (0) | 2022.05.28 |
요한계시록 1장 1~8절 묵상 (2022년 3월 10일) (1) | 2022.05.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