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한계시록 2장 8~11절
레마: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계2:9)
<본문 관찰>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말씀한다.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비방도 알거니와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이라.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마귀가 너희 가운데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해석 및 적용>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주님은 말씀하신다.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다. 서머나 교회의 목회자처럼 비방과 핍박과 환난 가운데서도 충성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길이고 부자라고 주님은 말씀하신다.
나는 어디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가? 이 땅인가, 하나님 나라인가?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말씀하신 주님을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라고 말씀한다. 영원한 나라에서의 삶을 바라보고 살아가라는 것이다. 이 땅에서의 삶이 후일 나의 영원한 삶을 결정한다. 그렇기에 환난과 궁핍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환난과 궁핍 가운데서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부요한 자가 될 것인지 아닌지,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 될 것인지 아닌지가 결정되는 것이다.
어려움이 다가와도 주님을 향한 마음, 주님께 받은 소망과 비전, 이것들이 변하지 않아야 한다. 언제나 변함없이, 내 이익에 따라 왔다 갔다 하지 않고 정직하게 주님께서 나에게 주어진 일들을 감당하자.
많이 가졌다고 부자가 아니다. 주님께서 주신 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부자가 될 것인지 아닌지가 결정된다. 가지는 것에 마음을 두지 말고 주신 것을 어떻게 쓸 것인지를 생각하며,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시간과 건강과 물질과 재능을 충성스럽게 사용하자. 그래서 실상은 부요한 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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