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묵상/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3장 7~13절 묵상 (2022년 3월 18일)

by 호치민정보통 2022. 5. 28.
300x250

본문: 요한계시록 37~13

레마: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3:8)

 

<본문 관찰>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다고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를 칭찬하신다. 또한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가 인내의 말씀을 지켰기에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시겠다고 말씀한다.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고 하신다. 주님께서 속히 올 것이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이기는 자는 하나님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하시겠고 하나님의 이름과 새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시겠다고 말씀한다.

 

<해석 및 적용>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주님의 말씀을 지키며 주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음을 칭찬한다. 당시 빌리델비아는 가난한 도시였고 수적으로도 아주 적은 교회였으며 유대인들로부터 많은 핍박을 당했던 교회였다. 가진 것 없고 소수의 교회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기뻐하셨다. 작은 능력이지만 주님께서 주신 것을 가지고 주님의 말씀, 주님의 명령을 지키며 환난과 핍박에도 주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많은 능력, 대형 교회, 수많은 학생이 기거하며 훈련받는 학사를 꿈꾸지만 주님께서는 인내의 말씀을 지키며 주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는 것을 원하신다. 그것을 기뻐하신다. 그리고 그런 자에게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해주시고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해주신다.

나에게 주님이 더 많은 것을 부어주시기를 소망하는 것보다 먼저 내가 주님의 말씀을 지키며 주의 이름을 드러내고 주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는 삶을 소망해야 한다. 거창한 일을 이루는 것보다 주어진 환경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며 묵묵히 순종하고 인내하는 그런 삶이 주님을 움직인다. 주님은 외적으로 드러난 탁월함이나 거대함이나 짜임새 있는 것보다는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강하신 주님을 붙잡는 겸손을 더 기뻐하신다.

 

가진 것에 집중하지 말고 겸손히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주의 이름을 드러내는 것에 마음을 두며 살아가자.

반응형

댓글